이슈/유머

지난 24일 '동치미' 측은 서유리의 폭로전을 선공개하며 화제를 끌었다. 영상에서 서유리는 "같은 밥을 먹는데 해가 갈수록 남편만 배가 나온다. 임신한 것처럼 보일 수준. 보고 있는 나는 굉장히 괴롭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여성도 잘생긴 남성을 보고 싶어 한다"며 외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같이 서유리의 자극적인 멘트는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이슈되고 있다.

...

시청자는 현 남편도 아닌 '남남'이 된 전남편을 예능 프로그램의 토크 소재로 쓰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외모' 비하는 더욱더 삼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는 이들은 서유리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쓴소리를 던졌다. 논란될 게 뻔한데 화제성을 위해 노골적으로 선공개 영상을 단행했다는 의견이다.



'동치미'가 지적당한 건 서유리의 사례가 처음이 아니었다. 그의 폭로가 있기 전 지난 13일 선우은숙 또한 '동치미'를 통해 이슈를 일으켰다. 선우은숙은 이혼하기로 한 전 남편 유영재에 대해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어 “(결혼 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는 (이혼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고백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 여론을 들끓게 했다.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유영재는 지난 24일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렸지만, 돌연 삭제한 상태다.

선우은숙의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는 누구보다 억울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경악스러운 내용을 굳이 '동치미'에서 공개해야 했냐는 대중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유리도 마찬가지다. 미운 이가 있고 털어놓을 곳이 필요하겠지만, 그 대상이 시청자고 '동치미'일 이유는 없다.

'동치미'를 보는 시청자는 출연진과 공감을 나누기 위함이지, 연예인의 하소연을 들어주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다. 고구마가 돼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본질을 다시금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만들어낸 피로와 답답함 속 진짜 '동치미'가 필요한 때다.


https://v.daum.net/v/20240425200103075

  • tory_1 2024.04.26 12:16
    여자들은 맨날 받는 지적인데 왜 바뀌니까 불편하지?
  • tory_2 2024.04.26 12:19
    시원하든데
  • tory_3 2024.04.26 12:30
    왜 남자 욕먹으니까 열받냐?
  • tory_4 2024.04.26 12:36

    몸매 관리 안하고 배나온 남자는 욕먹어야지 암 

    여자는 나이만 먹어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니 온갖 염병을 떨어온 늬들인데  본인들은 언제까지 중후한 와인 취급 받을 줄 알았어?  

  • tory_5 2024.04.26 12:37
    속시원하던데?!
  • tory_6 2024.04.26 12:39

    남자 욕먹으니까 나서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동치미에, 자기 와이프 흉보던 남자들 한트럭이던데 왜??

  • tory_7 2024.04.26 12:40
    아니 선우은숙은 말안하면 횟병날 수준이던게 뭐
  • tory_8 2024.04.26 12:40
    갑자기 왜? 동치미 원래 저런 프로 아니었나 시시콜콜
    진짜 왜 갑자기 여자 입 막지ㅋㅋ
  • tory_9 2024.04.26 12:42

    동치미 이런 비판기사도 매년 나왔음

  • tory_10 2024.04.26 12:52
    뭐야 엄마 옆에서 몇년 봤는데 동치미는 원래 저런 프로던데? 그 프로 이상한 남자 진짜 많아
  • tory_11 2024.04.26 12:56
    살찌고 퍼진 배우자는 남녀 다 싫어하지
  • tory_12 2024.04.26 13:32
    동치미가 원래 그런말 하던데잖아....남자 시어머니 타령 듣는게 더 고구마였음 압도적으로 그런 소리가 더 많았는데 꼭집어서 여자화자 두사람란테 뭐라그러니 어이없지
  • tory_13 2024.04.26 13: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19:07:15)
  • tory_14 2024.04.26 14:24
    시원하고만 누가 고구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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