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새로운 '정글' 시리즈를 론칭하는 SBS에 서운함을 쏟아냈다.
김병만은 17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SBS에게 굉장히 서운하다"라며 "팽 당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SBS는 새로운 '정글' 시리즈 '정글밥'을 론칭한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과는 관련 없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오지의 식문화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류수영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을 만든 연출진이 만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SBS가 "김병만이 합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병만은 "김병만이 마치 안 하는 것처럼 얘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아니다. 전 '정글의 법칙'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정글의 법칙'은 아예 끝낸다는 얘기도, 시작한다는 얘기도 없다. 사실 목숨줄을 빨리 끊어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누가 나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나도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쉽게 말해서 '팽' 당한 기분"이라며 "저는 SBS에 굉장히 서운하다. 11년간 저도 목숨을 걸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달려왔는데"라고 '정글의 법칙'이 멈춘 상태로 새로운 '정글' 시리즈인 '정글밥'이 론칭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병만은 "지금 서운하다고 하는 것은 '날 출연시켜 달라'는 건 아니다. 다만 '정글의 법칙'이 끝나면서 고정 일자리를 잃은 스태프들도 많은데, 제가 그 스태프들을 모아서 직접 사비로 제작비를 대 '정글 크래프트'를 하고 있다. 사실 적자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글밥' 소식을 들으니 서운하다"라고 토로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85117
김병만은 17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SBS에게 굉장히 서운하다"라며 "팽 당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SBS는 새로운 '정글' 시리즈 '정글밥'을 론칭한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과는 관련 없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오지의 식문화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류수영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을 만든 연출진이 만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SBS가 "김병만이 합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병만은 "김병만이 마치 안 하는 것처럼 얘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아니다. 전 '정글의 법칙'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정글의 법칙'은 아예 끝낸다는 얘기도, 시작한다는 얘기도 없다. 사실 목숨줄을 빨리 끊어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누가 나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나도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쉽게 말해서 '팽' 당한 기분"이라며 "저는 SBS에 굉장히 서운하다. 11년간 저도 목숨을 걸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달려왔는데"라고 '정글의 법칙'이 멈춘 상태로 새로운 '정글' 시리즈인 '정글밥'이 론칭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병만은 "지금 서운하다고 하는 것은 '날 출연시켜 달라'는 건 아니다. 다만 '정글의 법칙'이 끝나면서 고정 일자리를 잃은 스태프들도 많은데, 제가 그 스태프들을 모아서 직접 사비로 제작비를 대 '정글 크래프트'를 하고 있다. 사실 적자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글밥' 소식을 들으니 서운하다"라고 토로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85117
그 유튜브 프로그램 같이 하는 스탭들 빼오면.. 스탭들 빼온다고 문제가 될텐데.. 스브스가 다른 대안이 있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