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6032ky/status/1784927513921372467
ㅠㅠ
아마 처음에 또아리 틀려서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정신 못차리는거 아닐까ㅜㅠㅠㅠㅠㅠ
엄마 대단하다!!
ㅠㅠㅠㅠㅠ
찍고 있지만 말고 좀 도와주지 ㅠㅠ 나뭇가지로든 뭐든 ㅠㅠㅠ 마음 아파
뱀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도 이해하고 톨들 생각이 자연계 이치로 따지면 맞을 수도 있는데... 난 15톨처럼 생각되는 편이야
자연계니까 터치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인간 입장에서 선택적일 수밖에 없잖아... 우리 인간이 항상 그렇게 자연계를 우선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선택을 꼭 저런 상황에서 다 발휘해야 그게 맞는 걸까 싶어
당장 눈 앞에서 생물 1이 생물 2를 목졸라서 죽이고, 그 생물의 부모가 떼어놓으려고 그걸 싸우는 걸, 다른 생명으로서 도와줄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데, 어느쪽도 택하지 않고 그걸 몇 분간 지켜보며 폰으로만 찍는 게 ... 좀 마음 아파
양측 목숨을 평등하게 대하려는 마음에서 개입 않은 거라도 최소한 흥미 위주로만 접근하며 찍진 말았음 좋겠어
이견이 많을 수 있는 주제인데 감성적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난 그렇게 느껴
자식이 죽어가는 어미가 싸우는 걸 지켜보면서 적극적으로 몇 분간 냉정히 폰으로 촬영하는 상황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
나 너무 조마조마하며 봤다 하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