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온 상승에 산호 중 73%가 하얀 골격 드러내…"이번 여름 특히 어려워"
하얗게 변한 산호들 지난 5일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산호들이 백화현상으로 하얗게 변해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으로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사상 최악의 백화 현상이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해양공원 관리청(GBRMPA)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항공 조사 결과 전체 산호의 73%에서 백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417113231263
73%라니....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