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사람 회사 안다니고 알바만 2탕 뛰고 살면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하는데 주변에선 그나이먹고 아직도 꿈없이 허송세월한다고 고나리함
부모 용돈이 뭐야 등골빼먹고 있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되지
내 혈육 제발 1인분 몫이라도 하고 살면 좋겠다 ㅅㅂ
내 남혈육이 10년 넘게 집에서 밥줘충 짓만 하고
3n살 먹고 일도 안하고 알바조차 해본적도 없고 게임만 하는데
말하면 폭력 휘두르고 집안 다 뒤집어놓음
한남답게 강약약강 선택적 분조장이라서...
걍 집에서도 이미 포기한거임
우리집만 있는거 아니구나 묘하게 위로된다....
'다친 이후로'!!!! 토리 같은 사람 얘기도 아닌데 셀쿠하지 말자
ㅁㅈㅁㅈㅁㅈ
공부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어서 좆소라도 나가서 히키 안되려고 발버둥치긴 했지만 점점 힘이 빠진다ㅠ
ㅁㅈㅁㅈ 난 한번도 취준으로 성인되서 부모님 돈 받아본적 없어서 그게 가끔 내 자부심 될때도 있음. 흙수저라 지원받을 형편도 안됐지만 ㅠ
이거 진짜 사실임. 혈육이 10년 넘게 집에만 있다가 동생이 미친듯이 노력해서 쿠팡다니는데, 나름 괜찮았는지 일도 잘 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외출도 해서 너무 보기 좋아... 항상 모나있었는데 사람도 부드럽게 변하는 것 같아.
진짜야 ㅠㅠ 다들 사회에서 자기 밥벌이하고 사는 게 얼마나 대단한건데 ㅠㅠㅠ 급나누지말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음 좋겠어 진심
너무나 맞말. 얼마를 벌던 나 자신을 먹여 살리는 일은 정말 대단한거야
맞말
ㅇㅇㅇ
맞말
이 세상에 태어나 1인분 몫 하면서 사는 게 대단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