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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9 10:54

    우리 아빠가 방치아였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가족에게 열과 성의를 다함. 주6일제이던 시절 일요일마다 차 몰고 가족들과 여기저기 놀러 나갔던 거 생각하면 거의 광기임...ㅋㅋㅋ 그걸로 본인도 위안을 좀 받은 것 같아. 가족과의 시간!

  • tory_9 2024.04.29 10:59
    참 훌륭하신 아버지구나!
  • tory_1 2024.04.29 11:02
    @9

    응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본인은 받아 본 적 없을 텐데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게... 

  • tory_42 2024.04.29 12:35
    @1

    아 이거 너무 슬프다........... 우리아빠도 딱 이렇거든... 본인은 받아본적 없다는 이 상상 해보지도 않았는데.......

    아빠 더 사랑할래...........ㅜㅜ

  • tory_2 2024.04.29 10:57

    내가 방치로 자라서 3번...

  • tory_3 2024.04.29 10:58

    우리 아빠는 저 대다수에 해당하지 않는가봄....ㅠ 

    머리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우리한테 본인 부모와 똑같이 하고 있음

  • tory_4 2024.04.29 10:58
    인간은 나쁜 경험에 구속되지 않는다

    뭔가 위안이 되네
  • tory_5 2024.04.29 10: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8 20:51:13)
  • tory_6 2024.04.29 10:59
    슼...
  • tory_7 2024.04.29 10:59

    2 ㅎㅎㅎ

  • tory_8 2024.04.29 10:59
    우리아빠도 가족들에게 잘했어 본인은 그렇지 않게 자랐는데도.. 성격적으로 어떤 일면은 닮아있지만 그게 가족들에게 나쁘게 작용한 적도 없어
  • tory_10 2024.04.29 11:00
    인간은 나쁜 경험에 구속되지 않는다

    고마워
  • tory_11 2024.04.29 1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7:36:14)
  • tory_12 2024.04.29 11:01
    인간은 나쁜 경험에 구속되지 않는다
    나쁜 경험과 나쁜 경험의 상처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면, 그것을 실현할 놀라운 힘이 생긴다
    고마워
  • tory_13 2024.04.29 11:02

    우리 아빠도 할아버지한테 맨날 맞고자랐는데 나 한번도 그런 경험 없어 ㅎㅎ

  • tory_14 2024.04.29 1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8:20:04)
  • tory_15 2024.04.29 11:02

    정말 따듯한 이야기네ㅠㅠ

  • tory_16 2024.04.29 11:04

    우리 아빠 폭력적이고 경제능력 없는 애비, 방치하는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임감 겁나 강하고 생활력 있는 어른으로 자라남...

    70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일하시고 자식에게 손벌리는거 너무너무 싫어하고 한번도 아빠한데 크게 혼나거나 맞은 적 없어

    아빠 보고싶네 ㅠㅠㅠ ㅎㅎㅎ  

  • tory_17 2024.04.29 11:05

    난 소수의 케이스구만..

    방치되고 학대되면서 자랐는데 그걸 부모한테 말하면 부모는 나는!!!!!!! 니 조부모한테 더!!!!! 많이 당했따고 펑펑 우는 그런 인간들임

    학대당했다고 학대자로 자란 극소수의 케이스에 재수없게 걸려버렸네 ㅡㅜ 나라도 끊어야지

  • tory_18 2024.04.29 11: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3 21:56:46)
  • tory_19 2024.04.29 11:07
    남자들의 경우 폭력적인 부친을 닮는 경향이 더 있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남녀 차이도 궁금하네
    내 남동충의 경우에는 아빠 닮아서 가정폭령충임...
  • tory_32 2024.04.29 11:33
    내 옵충도 가폭남... 어릴때부터 친부하는짓 따라해서 나때림
  • tory_20 2024.04.29 11:07

    우리집은 아빠가 엄마를 때리고 엄마가 나를 때리는 내리폭력이었음ㅋㅋ 근데 신기한건 아빠는 학대 받으면서 자란 애가 아니란거지 막내인데도 일찍이 독립해서 자수성가한 타입... 방치아 타입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애정표현하는게 되게 삐뚤어졌었음; 

  • tory_21 2024.04.29 11:08
    이게 그 확률통계의 함정임
    Oj심슨 변호사 논리가 이런식으로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람이 살인할 확률 들고 와서 얼마 되지 않는다 선동했는데 사실은 가정폭력 당한 여성이 살인 당했을 때 그 남편이 실제 살인을 했을 비율을 따져야 함

    저 경우도 아동 학대하는 부모 중에서 대물림의 비율을 따져야지 저런식으로 하면 당연하 아동학대 안 하는 부모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내리폭력 아동학대 대물림은 부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느나라든 전 세계에서 입증된 경우임
  • tory_26 2024.04.29 11:13
    222 해석 할 때 주의해야한다는거에 공감함
  • tory_29 2024.04.29 11:24
    난 스스로 입증하고 있어서 정신 다잡고 살려고 노력중...
  • tory_22 2024.04.29 11:08

    이런 의견이 확산되어야 오히려 사회에 더 이익일거 같아

  • tory_23 2024.04.29 11:08

    울엄마 미친 학대당하고 자랐는데 그래서 나한테 잘해주려고 생각은 하는것같은데 기준이 존나 이상함 

    예를 들어서 혼낼때 옷벗겨서 집밖으로 쫓아내지 않으면 잘해주는거임 그래서 나 옷장에 가두고 4시간동안 문잠궈놔도 혼 별로 안낸건줄 암 ㅋㅋㅋㅋㅋ 

  • tory_37 2024.04.29 12:10
    울 엄만줄.... 말해줘도 이해 못 함 본인보다 덜 당했는데 넌 살기편한거다 생각함
  • tory_24 2024.04.29 11:10
    우리엄마 엄청 학대당했는데 엄청 모범적인 엄마였어
  • tory_25 2024.04.29 11:12
    좋은 말들이 많다 고마워!
  • tory_27 2024.04.29 11:15
    우리 엄마도 방치 폭행은 당연하고 언어폭력도 심하게 당했지만
    이를 갈고 내 자식에겐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함
  • tory_28 2024.04.29 11:22

    우리아버지는 방치였는데 그래서 가족간의 유대감이 없음.

    그냥 본인위주의 삶이 중요함. 

    한없이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음.

  • tory_30 2024.04.29 11:25
    https://img.dmitory.com/img/202404/7fW/csY/7fWcsYNgcMw6EQUGIwi4WO.jpg

    한국 연구결과 보고 오실게요 학대는 대물림이 맞다
  • tory_31 2024.04.29 11:33
    슬프다..
  • tory_18 2024.04.29 1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3 21:56:46)
  • tory_43 2024.04.29 12:50

    학대의 대물림 폭력의 연쇄네... 정말 슬프다 ㅠㅠ 

  • tory_33 2024.04.29 11:38
    2번이많은걸로알아
    남자들중 비혼이라고하는케이스 이런경우 진짜많았어
  • tory_34 2024.04.29 11:39
    우리아빠도 방치 학대받고 자라서 가족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함께하려는 경향이 있음...사춘기때 엄마보다 아빠랑 더 친밀하게 지냈을정도였어
  • tory_35 2024.04.29 12:00

    학대는 무의식적으로 대물림 되는거라 전혀 동의 할수 없음...

  • tory_36 2024.04.29 12:00
    반대의 경우가 있다는거지 뭐ᆢ 그래서 스스로 마음잡는 교육이 필요한거고 ....그래도 대물림은 있다고 본다. 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욱하는거 이거 누르는거 힘들긴해~ 여전히 가위도 많이 눌리고
  • tory_41 2024.04.29 12:30
    22 순간순각 욱..누르려고 노력하는데 힘들어
  • tory_38 2024.04.29 12:14
    방치당한 울아빠 지나치게 간섭함..... 그게 사랑인줄 알더라 자긴 부모님이 이렇게 안해줘서 슬펐는데 난 왜 고마움을 모르냐며... 그래서 난 또 우리애한테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게 되더라
  • tory_39 2024.04.29 12:15

    막 대놓고 욕설과 폭력하면서 범죄급이면 그래도 조금만 자라도 부당한거 느껴질수도 있는데 학대당하던 사람들 중에는 애초에 학대를 훈육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자기는 평범한 훈육이라고 생각하고 아동학대하는 경우도 꽤 될걸 아동이 태어날때 부터 있던 환경을 잘못됐던 거다라고 인지하는게 쉽지가 않아 부모한테 학대당했다는거 인정하기도 힘들고...그러니까 이런 애들 보호를 위해 공교육이 중요한 방지턱이 되줘야지

  • tory_19 2024.04.29 13:43

    그것도 그렇겠지만 잘못된거 이미 알아도 

    그걸 욕하면서도 답습하는 경우도 많더라고

    평생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는 내 남동충

  • tory_40 2024.04.29 12:22
    아무생각없이 똑같이 하는 사람은 뭐야? 욕나온다 자기가 그렇게 당해놓고.
    안물려주려면 의식적으로 좋은 사례 많이 찾아보고 스스로 많이 해봐야하는것같아
    쉬운건없어 뭐든.
  • tory_44 2024.04.29 12:56

    학대를 아예 학대라고 생각 안하는 경우도 많을 듯

    부모가 교육하는 거라 생각하는거지

  • tory_45 2024.04.29 13:05
    나 대물림받음 조절하는거 정말 힘들다 아무튼 222
  • tory_46 2024.04.29 13:29
    댓글도 같이 공부되네..
  • tory_47 2024.04.29 13: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14:04:43)
  • tory_48 2024.04.29 13:46

    슬프다... 나는2번... 

  • tory_49 2024.04.29 14:04

    그래서 나도 2번

  • tory_50 2024.04.29 14: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2 15:19:26)
  • tory_51 2024.04.29 15:03

    대물림 우리 가족에서 본적 있는데 

    고모할머니는 본인 기준 학대가 아니니까 괜찮다는 식이었음 ㅜ 

  • tory_52 2024.04.29 15:22

    우리집은 약간 이상한데, 우리 아빠는 할아버지가 고모는 아끼면서 안 때리고 아들들만 때리는게 억울했대..

    그래서 본인 딸은 훈육한답시고 때리고 회초리질함...

    우리 엄마도 할아버지한테는 단 한번도 맞은 적 없고, 할머니한테도 말로만 혼났지 진짜 매맞은적은 거의 없었다는데...

    왜 나랑 동생은 아동기에 매 맞는게 트라우마 걸려서 회초리만 네개 정도 숨겼음 ㅋㅋㅋ

    지금생각하니 학대네 싶다. 훈육을 빌미삼아 애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때린거잖아 ㅜ 그 매맞는 트라우마가 초등학고 고학년까지 갔었으니 뭐

  • tory_53 2024.04.30 03:23

    난 방임 당하고 신체적 폭행 당하고 자랐는데

    내 애는 당연히 안 때림............

    사회나와서 부장/팀장님들이 

    자녀(내 나이) 얘기할때 한번도 때린적없다고 하실때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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