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제목 아들 바지 벗긴 남동생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아들이랑 중1짜리 딸 둔 아줌마예요

어제 집에 일이 좀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어제 남동생이랑 올케랑 김치받을 겸 저녁먹으러 왔다가


다들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고
올케는 설거지하고 저는 잔반 정리중이었는데


거실에서 큰 소리가 나서 놀래서 가보니까


동생이 저희 애 뺨을 때렸더라고요


내용인즉슨
애가 평소에 집에서는 반바지랑 반팔만 입고 있는데


그날 따라 속옷을 안 입었었나봐요


근데 삼촌이랍시고 놀아준다고
너 왜 요새 나 보고 데면데면하냐면서
장난치면서 소파에서 다리를 잡고 끌어내리다가



바지가 살짝 내려가서 애가 "아 하지마 삼촌" 했는데


동생이 장난으로 바지를 확 내렸나봐요


근데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중요부분이 다 보였는데
옆에 여동생도 같이 있었어요


그래서 애가 화가나서


"아 신발! 내가 하지 말라그랬잖아!!"


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에 동생은 화가나서 애 뺨을 때렸대요.






어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그러고는 아들은 방에 문 쾅 닫고 들어가고


동생은 저놈의새끼 버르장머리 고쳐야한다고
씩씩대는걸


올케랑 저랑 말리고는 일단 집에 보냈어요.


얼추 정리되고 방에 들어가보니까


애가 우는데 다시는 삼촌 안볼거래요
앞으로 삼촌 집에 오면 자기 집 나갈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으름장을 놓는데


일단 알았다 알았다 했고



동생은 또 동생대로 카톡와서는
애더러 사과하라고 그러라고 그러네요.


솔직히 둘 다 잘못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원인제공은 동생이 했고
애 한참 예민할 시기에 괜히 건드려서


일을 만들었으니
그냥 사과는 안하고 애를 좀 달래주고 싶은데..


어떻게 달래야할까요..



https://img.dmitory.com/img/202003/7bA/Xcy/7bAXcyOJYQOmC8ucqEKM6.png






+


안녕하세요.


후기..라고 하긴 뭐하고 아무튼 상황은 정리가 되었네요.


일단 제가 글에도 썼다시피 애가 동생한테 사과하게 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동생이 원인제공했고
잘못도 둘 다 했다고는 말했지만 사실 동생 잘못이고요.


애 잘못은 욕했다는 부분 하나뿐인건데
그것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저도.


그리고 오해가 있으신데
애한테 둘 다 잘못했다는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어요.


그래 삼촌이 잘못했네 라고 하고 다시 안본다는 말에
알았다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라고 이야기 한거고요.


동생 성격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데 저도 알아요.


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아버지 닮아서
둘 다 평소엔 실실거리는데 좀 삔또 상하면
정색하고 욱 하는 성격이예요.
못돼쳐먹은 놈인거 맞아요.


그 상황에서 일단 동생이 소리지르면서 화내고 있으니
저도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서 애 들여보내고
동생 말려서 보낸 다음에 애한테 자초지종을 들은거고요.


똑같이 동생 뺨을 쳐줬어야한다고들 하시는데
네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에서 솔직히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그런 경황파악을 하고 누구의 잘못을 따질 생각을
전혀 하질 못했어요. 죄송해요.


저도 처음부터 애한테 사과를 시킬 생각도 없었고,
그냥 달래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지 여쭤본 거였어요.


그리고 남편은 지금 지방에서 근무중이어서
어제 전화로 상황설명했어요. 또 이렇게 말하면 많이들
남편 욕하시겠지만.....별로 대수롭지 않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넘어갔구요.
그래도 저는 좀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상황 정리를 했어요.


일단 사과하게 시키라는 동생에게는 전화로 이야기했어요
들어보니 니가 하지말라는데도 바지 벗겼고
작은애도 있는데 그 앞에서 애가 얼마나 수치스러웠겠니.
니가 어른으로써 그러면 안되는거고 애가 욕한 부분은
너한테 직접적으로 했다기 보단 놀래서 그런거 같은데
니가 와서 옷 벗겨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지 뺨까지 때리고 되려
사과를 바라는 이 상황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동생 왈
내가 속옷을 안 입고 있는 줄 알았냐.
그리고 순식간이고 OO이(작은애)는 티비보고 있어서 보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삼촌한테 신발이라는 게 말이 되냐
아무리 그럴 나이라고 해도. 먼저 욕한걸 사과하면
나도 장난 심하게 친 부분과 때린 것에 대해서 사과하겠다.


네....저렇게 나올걸 대충 예상은 했구요.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아닙니다.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인간이예요.
중3짜리 애랑 동급으로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는 그 수준이죠..
저 어릴때 치고받고 하던 그 정신연령에서 조금도 자라질 않았네요.


그래서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우리는 앞으로 니네 가족 못보겠다.
앞으로 저녁도 먹으러 오지 말고 명절에도 서로 갈 날 정해서 가자.
나는 애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니 얼굴 안보도록 하겠다.
언제까지가 됐건 간에.
그리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OO이 아빠가 니네 ㅁㅁ이(동생 딸 6살)
치마를 벗겨서 그랬다고 생각하면 너는 지금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겠니?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랑 딸이랑 같냐.
그리고 다른사람도 아니고 삼촌이랑 동생인데
그게 뭐 얼마나 죽을만큼 부끄러울 일이라고 그러냐.
그리고 누나는 자식 그렇게 싸고도는거 아니다.
애가 그러니까 그렇게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어른한테 욕하고 그러는거다.
더 나이들어서 힘 좋아지면 부모 패고 그러는 애들이
다 오냐오냐 싸고돌아서 기고만장해져서 그러는거다.


라네요.


그래서 정말 더 대화를 해도 소용이 없겠구나 싶어서
나는 내 입장에서 할 말 다 했으니 더 할말 없다.
올케한테도 그렇게 전하고 연락할 일 있으면
올케 통해서 해라. 너랑 더 대화하고 싶지도 않다.


이랬더니


제정신이 아니네, 교육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큰애한테는
엄마가 어제 니 편을 못 들어줘서 미안해.
너무 놀래고 상황파악이 덜 되어서 그랬던거 같아.
엄마가 정말 미안해. 삼촌한테는 삼촌이 먼저 사과하지 않는 한은
다시는 우리집 오지 말라고 했고 명절에도 만나지 말자고 그랬어.
너 기분 풀릴때까지,
안 풀린다면 안풀리는 대로 괜찮아.
삼촌 안봐도 되고 사과 같은거 하지 않아도 돼.
엄마가 다 책임질게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큰 애가 그제는 분에 차서 울먹거렸는데
어제는 펑펑 울더라고요.
삼촌이 화내니까 더 무서웠다고.
저도 마음아파서 안아주고 괜찮다고 토닥거렸어요.
일단 애는 그래도 당분간 삼촌 안 보고 싶다고 했고
저는 괜찮다고 평생 안보겠다고 해도 알겠다고 했어요.


제가 그래도 화가 안 풀리면 명절때 가서
삼촌 바지 벗기고 뺨때리겠다고 하니까 씨익 웃네요.




아무튼 저도 댓글들 보고 정신차리고 조금 더 강하게
평소보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보통때는 그 성질머리 아니까 제가 많이 져주고 넘어가는데
어제는 할말 다 메모지에 적어놓고
또박또박 이야기했거든요.
그래도 그 자식 성격에 먼저 사과하지는 않을거고
시간 지나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할텐데
이번에는 정말 그냥 안 넘어가려고요.


오늘은 큰애 좋아하는 치킨 시켜먹으면서
같이 영화나 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많은 분들 의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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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06 03:37
    으 한남 폭력충 노답...
  • tory_2 2020.03.06 0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3 08:55:46)
  • tory_3 2020.03.06 03:38

    와 나 후기 없었으면 야밤에 혈압오를뻔...어휴...

  • tory_4 2020.03.06 03: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9:53:02)
  • tory_5 2020.03.06 03:38

    그래도 결말이 다행이다... 동생새끼 진짜 나이 헛으로 들었지... 뭐 한남들 그러는 거 한둘이 아니다만

  • tory_6 2020.03.06 03:39
    남자들 공감능력 수준 무엇
    아들은 트라우마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
  • tory_50 2020.03.06 07:56
    2222 존나 공감능력이 왤케 문제가 많음??? 아들은 엄마가 공감해주엇으니 그렇지않게 자라길 기대할뿐이다..
  • tory_70 2020.03.06 12:04
    귀찮고 트러블생기는거싫어서 모르쇠하는걸수도있어저거..
    특히 아내가족이라 더 애매해서..?
  • tory_7 2020.03.06 03:40
    어휴...중딩 옷을 벗기는 장난을 왜 쳐?
    그리고 사과받겠다고?
  • tory_8 2020.03.06 03: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8 22:57:10)
  • tory_9 2020.03.06 03: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9:25:04)
  • tory_10 2020.03.06 03:49
    ㅅㅂ 씹또라이 한남충이네ㅋㅋㅋ
    나이만 똥구멍으로 쳐먹었나봐
  • tory_11 2020.03.06 03:50
    대응 잘했다 아들이 든든한 엄마를 뒀다고 생각하겠다. 아들이랑 딸이랑 같냐니 그 나이때는 똑같이 수치스러운거지 어린애도아니고 중학생 바지를 벗겨? 놀라서 욕한거가지고 사과는 못할망정 애 따귀까지때려? 평생 상처로 남을 만 하지 남의 동생이지만 개새끼진짜 지가 당해봐야 알지 어른이 돼가지고 저런 멍청한새끼
  • tory_12 2020.03.06 03:52
    와... 진짜 한남은 노답인게 같은 부모밑에서 자라도 누나는 저렇게 제정신으로 컸는데 남동생은 핵폐기물로 자랐네ㅋㅋㅋㅋ
  • tory_13 2020.03.06 03: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16 01:47:16)
  • tory_14 2020.03.06 03:55
    시발 팬티를 입었어도 남의 바지는 벗기는게 아니다 이 정신나간 새끼야
  • tory_15 2020.03.06 03:57
    대응 진짜 잘하셨다.. 삼촌새끼 진짜 끝까지 지만 옳은 거 빡치네....
  • tory_16 2020.03.06 04:00
    아니 중3 남자애 바지를;;;, 성추행이지 진짜
  • tory_17 2020.03.06 04:04
    바지도 벗겨 뺨도 때려... 역시 결말까지 한남충
  • tory_18 2020.03.06 04:08
    애가 시발이라고 한건 대역죄고 16살짜리 바지 벗기고 뺨때린건 장난이고? 걍 죽어 좀 ㅋㅋㅋ
  • tory_19 2020.03.06 04:08
    어머니가 잘 대처하셔서 다행임.. 제대로 안그랬음 큰 상처였을거야.. 버젓이 성추행해놓고 지가 욱하는 한남^^
  • tory_20 2020.03.06 04:08

    글쓴분이 대응을 잘 하셨네.. 중3이면 아직 애기인데 어린맘에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 남녀를 떠나서 성추행이고 일단은 어린애 상대로 손찌검 한거부터가 손절각이다.

  • tory_21 2020.03.06 04:08
    어머니..!!!!!!ㅠㅠㅠㅠㅠㅠ 최고 진짜 느개비 한남충이다...엄마밖에 없다 진짜
  • tory_22 2020.03.06 04:14
    나이값도 못하고 장난이랍시고 깐족대다 일 친거지ㅅㅂ 싫다고 했으면 하질 말아야지 지만 장난이면 다야 상대가 좆같다는데ㅡㅡ 세상만사가 다 자기 옳다는대로 돌아가는 줄 알아 진짜 어쩜 저렇게 하나같이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지??
  • tory_23 2020.03.06 04: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2 23:21:19)
  • tory_28 2020.03.06 04:59

    22지는 장난으로 저런짓해도 되고 상대방은 화도 내면 나쁜거고?

  • tory_43 2020.03.06 06:55
    333
  • tory_51 2020.03.06 08:19
    444
  • tory_55 2020.03.06 08:56
    5555
  • tory_24 2020.03.06 04:32
    애 수치심 느끼게 한 것도 모자라서 화낸걸 꺾고 기 누르려
    뺨 때린거 진짜 화난다 자기 잘못 절대 이해 못하는 태도까지..
    애는 본인이 당했음에도 뺨까지 맞고 상처난 마음 어쩔거야
    엄마가 아이 마음 보듬아 주시고 든든하게 편들어줘서
    다행임... 서럽게 울었다는데 너무 맘 아프다 진짜
  • tory_25 2020.03.06 04:45

    ㅜㅠ.....아.....ㅠㅠㅠㅠㅠㅠㅠ

  • tory_26 2020.03.06 04:55
    든든한 엄마가 뒤에 있으니 애가 상처 입고도 삐뚤어지지 않고 클 수 있겠네. 그리고 삼촌은 그대로 남에게 당해봤으면 좋겠다
  • tory_27 2020.03.06 04: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4 20:27:18)
  • tory_29 2020.03.06 05:03
    여기 나오는 남자어른들은 다 나이만 헛먹었네... 글쓴이 남편도 지 애가 성추행당했는데 정신못차리고 동생은 말해뭐해 한남엑기스. 둘다 애들이 자라면서 뭘 배우겠어 ㅡㅡ
    애기 엄마만 닮아라 ㅜㅜ
  • tory_30 2020.03.06 05: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3:49:19)
  • tory_31 2020.03.06 05:13
    시발 한남새끼
    저거 진짜 응큼하네 ㅅㅂ 여자들이 아이 바지 벗길 생각을 하겠냐고. 아직 어리고 만만하니까 바지 벗기는 한남 클라쓰... ㅅㅂ
  • tory_32 2020.03.06 05:26

    진짜 미친놈이네

  • tory_33 2020.03.06 05:33
    백번 양보해서 팬티 입었다 치자. 그럼 바지 벗겨도 괜찮은거야? 저런 사람은 그냥 안보는 게 이득임.
  • tory_34 2020.03.06 05:36
    초등학생때 남자애들이 내 바지 벗긴 적 있었는데
    바보같이 엄마한테 말 못했어 저 삼촌이란 사람은
    뭘 잘했다고 우기고 있어
  • tory_35 2020.03.06 05:50
    진짜 ㅂㅅ같다 답답허다
  • tory_36 2020.03.06 05:56
    세상에 중3이면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 삼촌이란 양반이.. 그래도 엄마가 현명하게 편들어줘서 다행이야
  • tory_37 2020.03.06 06: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17 07:39:57)
  • tory_38 2020.03.06 06: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8 00:43:11)
  • tory_39 2020.03.06 06:30
    씁슬한건 댓글들 보지 않고 자체 해결했었다면 엄마가 저렇게 강하게 나가지 못했을꺼란거....
    '저놈은 원래그래'로 그 얼마나 많은 한남들이 한남짓 해대는걸 방관하고 있는지....
  • tory_72 2020.03.06 12:48
    저놈은 원래그래'로 그 얼마나 많은 한남들이 한남짓 해대는걸 방관하고 있는지....2222
  • tory_40 2020.03.06 06:33
    아이가 나중에라도 삼촌을 용서하지 않는 자신에 대해 죄책감이나 미안함 같은 감정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얼렁뚱땅 엄마 말고 다른 가족들이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삼촌한테 그러는 거 아니다 분명 얘기할텐데 그걸 아이에게 잘못이라는 듯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제발
  • tory_41 2020.03.06 06:41
    빡치다 현명한 어머니 덕에 안심함.. 이런 거 별일 아니라고 넘기는 어른들 많음
  • tory_42 2020.03.06 06:45

    애가 엄마라는 큰 산이 뒤에 있는거 알고... 괜찮겠다 ㅎㅎ 다행이야 

    삼촌새끼는 시발 한남이 한남했네 성추행범 같으니라고 존나 

    쟨 나였음 지네집가서 확 바지 벗겨버린다.

  • tory_44 2020.03.06 07:10
    나이먹고 자기자신의 행동엔 관대하기 그지없고 조카가 놀라서 튀어나온 욕에는 세상 진지한거봐 저런 불쾌한 행동을 왜해??초딩이야? 나이값을해야지 ㅉㅉ
    그리고 바로 손튀어나오는거봐
  • tory_45 2020.03.06 07: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16 22:19:41)
  • tory_46 2020.03.06 07:38
    모자간 유대감 넘좋다ㅠ
  • tory_47 2020.03.06 07: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30 17:37:15)
  • tory_48 2020.03.06 07: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3 13:57:53)
  • tory_49 2020.03.06 07:50

    후기 없었으면 아침부터 혈압오를 뻔... 성추행도 개노답이고 지 빡친다고 애 뺨 때리는 거 대체 깡패야 뭐야? 한남 티 골고루 낸다 진짜.

    글쓴분 현명하게 대처 잘 하신 거 같음..

  • tory_52 2020.03.06 08: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20 13:04:58)
  • tory_53 2020.03.06 08:47
    상식이 안통하네 방귀뀐 놈이 성내고 앉았어
  • tory_54 2020.03.06 08:54
    내가 겪은 일도 아니고 우리 엄마도 아닌데 내가 위로받아서 울었엌ㅋㅋㅋㅋㅋ 엄마가 내편이라는 게 얼마나 든든할까? 애기야 상처받지말아ㅜㅜ
  • tory_55 2020.03.06 08:57
    싫다는데 바지를 왜벗김?? 미친놈이네 그래놓고 나이타령은 ㅋㅋ 지랄한다
  • tory_56 2020.03.06 08:59
    바지를 왜 벗겨 미친 변태 새끼가;;;
  • tory_57 2020.03.06 09:06
    어머니가 진짜 대응 잘해서 다행이다 ㅠㅠ
    저거 진짜 그냥 넘어갔으면 평생 트라우마 달고 살았을지도 모름
    저런 한남동생은 손절하고 사는게 더 득임 ㄹㅇ
    그당시 놀라고 화나서 손찌검하는것까지도 에바인데
    그 후에도 대화 안통하는거 보면 백퍼 가정폭력 휘두르고 살새끼임
  • tory_58 2020.03.06 09:10
    아 애가 너무 상처받았다가 엄마 덕에 그래도 많이 든든했겠다... 저런 현명한 엄마가 돼야지. 삼촌새끼는 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어디서 호되게 당하길 바람
  • tory_59 2020.03.06 09:11
    본인도 강남한복판에서 할아버지한테 당해야 정신차리지
  • tory_62 2020.03.06 09:36
    2222 너무화나네진짜
  • tory_60 2020.03.06 09:14

    아니... 이건 경찰에 신고해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 tory_61 2020.03.06 09:35
    진짜 한남충의 표본이네 ㅡㅡ
  • tory_63 2020.03.06 09:39

    딸이랑 아들 다 똑같은데요 ㅡㅡㅗ

    성추행이 뭐 별건줄 아나;;; 

  • tory_64 2020.03.06 09:42
    지가 잘못해놓고 뺨은 왜때려. 끝까지 지잘못은 모르고 교육어쩌고하는거 꼴같잖다. 엄마가 현명해서 그나마 다행이네 어휴
  • tory_65 2020.03.06 10:01

    삼촌이라는 새끼가 나이 처먹고 애랑 싸워먹네 존나 한심... 시발 아무리 그래도 중3인데 바지 내릴 장난치냐 개새끼

  • tory_66 2020.03.06 10:21
    엄마가 좋은 분이라 다행이다..
    동생쓰레기새끼는 없는 사람 취급하세요.
  • tory_67 2020.03.06 10:40
    발가벗긴건 아니지않음? 주작인건가
  • tory_68 2020.03.06 11:10
    변태야 뭐야 중3이면 클만큼 큰 앤데 바지를 왜 벗겨? 거기다 지 자식이라도 뭐할 판에 조카 따귀를 때려? 병신같은 폭력남이랑 이참에 완전히 인연 끊으세요.
  • tory_69 2020.03.06 11:49
    후기보고 안심했다. 삼촌 미친...나이만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니네
  • tory_71 2020.03.06 12:16
    와 미쳤다 중3 바지를 벗기고 싸대기를 때려? 근데 너무 보편적인 한남 모습이라 뭐라 할 말이 없네 저런 놈들 너무 많아
  • tory_73 2020.03.06 13:16

    애초에 애가 왜 데면데면하게 구는지 알겠네 저딴인성인거 다 티났을텐데 왜 살갑게 굴겠어

  • tory_74 2020.03.06 14:30

    삼촌이란 놈이...진짜 시발새끼였네 평생 안봐도 그만이다 저런 새끼는. 가족이고 뭐고;;

  • tory_75 2020.03.06 14:46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아가면 그후로 사람을 호구로 취급하는 인간이네 .주변에 저런 인간이 있으면 인생이 황폐해짐.
    가능하면 인연 끊는 걸 추천함. 절대 안바뀜.
  • tory_76 2020.03.06 15:10

    얼핏보고 조카가 삼촌 뺨이라도 때린 줄, 솔직히 저런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손윗사람한테 손 날라갔어도 원인제공자한테 무릎 꿇으라 할판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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