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지인 중에 성소수자가 있습니까?

모리지

커밍아웃한 연예인 극소수인 것만 봐도.. 우리나라는 닫혀있음

있긴있는데.. 대화 도중에 흘린거라 그런지 그 이후로 내색 안하길래 나도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는 편. 세월이 꽤 된 얘기라 이제는 본인도 얘기한거 잊었겠거니...

중고딩때는 친구들이 스스로말해서 좀 있었는데 성인되고 만난사람들은 모름

내 지인중은 퀴어가 더 많은데 ㅋㅋㅋ빈익빈부익부다

한국에서 0명 미국에선..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음...

주위엔 한명도 없는거 같긴함 학창시절엔 몇 명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다 이성과 결혼했고..

다들 한국에서는 커밍아웃 못하고 사는거겠지 ㅜㅜ

외국 지인들은 많은데 한국에서만 없음. 한국만 동성애자나 바이가 없을거 같진 않아서; 다들 커밍아웃 못하는거라고 생각.. 24년전 일이지만 홍석천 했을때 오프라인에서 진짜 남녀노소 술자리에서 다 더럽다고 혐오스럽다고 욕하던거 생각나서 뉴욕있다가 온 나는 놀랐음;(당시에도 나는 나이 많았거든) 일때문에 도쿄랑 상하이 지사 오가는데 일본,중국은 최근에 직장에서도 꽤 하는 분위기라 놀람.(일단 일본은 파트너쉽이 있어서인지 사내복지 동성부부도 우리 회사도 되거든) 대만이후로 동북아도 변하는거 같지만 한국은 100년후에나 가능할듯. 동북아 동성결혼 다른 나라 다 되면 국민 투표 붙이지 않을까 싶어

우리나라는 아시아중에서도 진짜 보수적인것같음 한국에서 남자둘이 손잡고 가는데 20대 남자들이 뒤에서 존나 큰소리로 따라다니면서 쌍욕하더라고

일본인데 최근 변화의 바람이 큼 이나라는 원래도 법만 없었지 비교적 관대하긴 했는데 아재스러브 초대박나고 티비에 동성 드라마 많이 나오고 나서는 회사 중년 아재들도 설문하면 뭐어때 이런 반응 많아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도 호모포빅심한거같긴 해

난 지인중에 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이 문제에 관심 많아서 그런데 동성애 이슈만 생각하면 한국이 너무 환멸남

닫혀있는 게 확실한 이유가 내 친구는 같은 동성애자한테 아웃팅 협박 당함… 같은 동성애자한테도 협박이 될 수 있는 건 그만큼 많이 닫혀있다는. 얘기지

진짜 노답이야...

있다고 해도 말할 리가 없지 ㅋㅋ 우리나라처럼 성소수자 혐오 심한 나라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진짜 높은 편이고, 그냥 일상에서 혐오 발언 툭툭 튀어 나오고 거기다가 대고 말 하는 거 쉽지 않음

호모포빅 너무 많아서 절대 얘기 안 해 ㅋㅋㅋㅋㅋㅋ

공식적으론 없다인데
나야 모르지 한국사회에서 오픈하는게 쉬운가

맨날 트젠을 끼워팔더라

성소수자 전체 인구의 10퍼는 되지 않을까? 하지만 내주위엔 커밍아웃한 사람 없음

다들 행복하길…

성소수자가 내 주변에 없다는 건 진짜로 성소수자가 없는 게 아니라 그만큼 내 주변이 안전한 아웃팅이 힘들 정도로 경직되고 닫혀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었음... 나도 딱 둘밖에 못 만나보기도 했고.

나도 친구 형제가 성소수자인데 제일 친한 친구 무리에 슬쩍 이야기했다가 엄청 배척당하고 욕먹었다고 우리한테 와서 이야기해보라고 친구가 말해서 우리한테라도 와서 이야기했는데.. 진짜 닫힌 사회.. 말을 못한다고 생각함

있음

현실에선 거의 못봤고(모르는거겠지만) 트친중엔 좀 있는듯
근데 트젠 끼워팔기 그만해라 어딜

근데 모르겠다가 아니라 말할 수 없다가 높은 건 머지

내주변엔 없는데 실제론 모르겠음.

지인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