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학생 1만 2천여 명의 이름과 학번,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대학 직원의 실수로 일부 학생들에게 유출됐습니다.
지난 2일 이 대학 안전교육센터에서 학생 6,338명에게 안전교육을 이수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공과대학과 건축도시대학, 과학기술대학 등 공학계열에 속해있는 학생들은 연구활동종사자로 온라인에서 의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미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측에서 교육을 이수하라는 메일을 보낸 겁니다.
그런데 해당 메일에 2024년 1학기 학부와 대학원생 명단 파일이 함께 첨부돼 발송됐습니다.
유출된 파일에는 공학계열 재학생과 휴학생의 이름과 학번, 이메일, 성별, 학년, 학적 등 10개 항목 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했으며, 담당 직원의 실수로 메일이 잘못 발송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2773
지난 2일 이 대학 안전교육센터에서 학생 6,338명에게 안전교육을 이수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공과대학과 건축도시대학, 과학기술대학 등 공학계열에 속해있는 학생들은 연구활동종사자로 온라인에서 의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미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측에서 교육을 이수하라는 메일을 보낸 겁니다.
그런데 해당 메일에 2024년 1학기 학부와 대학원생 명단 파일이 함께 첨부돼 발송됐습니다.
유출된 파일에는 공학계열 재학생과 휴학생의 이름과 학번, 이메일, 성별, 학년, 학적 등 10개 항목 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했으며, 담당 직원의 실수로 메일이 잘못 발송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