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런 놈이 또 있나 우리집도 얼마전에 당함. 울집은 시골이고 집 근처 공터를 동네 사람들 주차장처럼 쓰는데 첨보는 차가 공터 입구에 이상하게 주차해서 적혀진 번호로 전화했거든. 근데 받은 사람이 자긴 차주가 아니고 어떤 놈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전화번호를 도용하고 있다고 진짜 억울해하면서 여긴 대구라고(우리 지역에서 상당히 멈) 근처 건물 사진찍어서 문자로 보내주고 자기 신고할거니까 죄송하지만 차 번호랑 전화번호 적혀있는거 사진 좀 찍어 보내달라해서 보내드림.
미친 차주 개많네ㅅㅂ 나도 예전에 같은일 겪었는데 우리 아파트 앞동 애 키우는 집이었음 지 애새끼 잠깬다고 내번호 갖다가 붙여뒀더라 아가씨 혼자사는거 같길래^^ 이지랄해서 동네 미친년 될 각오 하고 내가 혼자사는거랑 내 번호 도용해서 쓰는거랑 무슨 상관임? 애를 낳았으면 애한테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하지않음? 애가 부모덕에 벌써 욕먹어서 오래살긴 하겠음 하고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