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지난주 세종시에선 학교를 마치고 걸어가던 중학생들이 누군가가 던진 킥보드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잡고 보니 저학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에도 수백 명의 학생이 오가는 중학교 앞 학원가.

지난주 이곳 상가 건물 3층에서 킥보드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외벽 통로마다 유리 벽이 높게 처져 있는 곳, 누군가가 고의로 킥보드를 아래로 던진 겁니다.

때마침 하교 중이던 중학생 무리 중 두 명이 킥보드에 각각 머리와 다리를 맞았습니다.

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부어 올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사고 당시엔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피해 학생 A양/음성변조 : "킥보드가 떨어져서 머리를 맞고 그 상태로 바로 기억을 잃어서, 나중에 증상 나타날 수 있으니까 입원해보고 괜찮으면 퇴원하라 해서 입원했어요."]

또 다른 학생도 킥보드에 맞은 발이 부어 당시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그날 이후 이곳을 지날 때마다 당시 충격을 떠올리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피해 학생 B양/음성변조 : "올 때마다 저는 다 기억이 나서 트라우마 때문에 무서워요."]

경찰이 건물 CCTV 분석을 통해 붙잡은 용의자는 저학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폭행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용의자가 만 10살이 안 된 형사미성년자여서 처벌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12083
  • tory_1 2024.04.30 21:08
    미쳤네 진짜
  • tory_2 2024.04.30 21:09
    말세다 말세다
    피해자 학생들 얼른 완쾌하길
  • tory_3 2024.04.30 21: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2 15:42:12)
  • tory_4 2024.04.30 21:10
    여기 진짜 사람 많이 다니는곳이라 넘 충격
  • tory_5 2024.04.30 21:10
    ㅅㅂ 애를 처벌 못하면 부모를 처벌시켜.
  • tory_18 2024.04.30 22:15
    222222 살인미수네 부모라도 처발해라
  • tory_6 2024.04.30 21: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1 18:27:37)
  • tory_7 2024.04.30 21:14
    부모라도 잡아가라
  • tory_8 2024.04.30 21:15
    부모를 처벌시키라고 ㅅㅂ
    열살미만이라도 던지면 안되는거 알거아냐?
  • tory_9 2024.04.30 21:16
    저런 게 중학생 되면 지나가는 할머니 칼로 찌를 거잖아…
  • tory_10 2024.04.30 21:18
    개새끼 여학생이라서 던졌네
  • tory_11 2024.04.30 21:23
    … 한남유충 지금도 저러는데 커서는 살인자 될듯
    그냥 죽이면 안되나 사회악이 될텐데
  • tory_12 2024.04.30 21:28
    말세
  • tory_13 2024.04.30 21:30
    촉법소년 좀 처벌해라 저런새끼들 커서 범죄자된다고
  • tory_14 2024.04.30 21:30

    피해자들이 여성들이네.

    일부러 그런 듯.


    진짜 저런 게 중학생 되면 할머니 찌르겠다.

    저런 사이코패스들을 어쩌면 좋냐.

    끔찍하다...

  • tory_15 2024.04.30 2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7 23:18:01)
  • tory_16 2024.04.30 22:07

    참 ㅋㅋㅋ 이런데도 어린이는 보호받아야할 존재라며 감싸는 사람들이 있으니 악순환은 계속되는 거지 

  • tory_17 2024.04.30 22:08
    괜히 유충소리 듣는게 아님 진짜 혐오스럽다
  • tory_19 2024.04.30 22:20
    유충들 왤케 뭘 던져대냐
  • tory_20 2024.04.30 22:38
    미친새끼 저런놈에 미래가 궁금해????
  • tory_21 2024.04.30 22:42
    말세다 살인미수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여성 공감 시사회 🎬 <다섯 번째 방> 시사회 3 2024.05.21 350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36 2024.05.17 3593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8 2024.05.14 28894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7 2024.05.09 3190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6862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3387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68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61989 기사 "화 잘내는 사람이 뚱뚱하다?"...적대적인 사람이 비만되기 쉬워 13 15:32 312
61988 기사 ‘핫플’ 이상순 카페 왜 문 닫나 했더니…“건물주님이 다른 거 하신다고” 5 15:30 621
61987 기사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만점' 의대생.."사이코패스 아니다" 6 15:28 381
61986 기사 [단독]강형욱, 결국 ‘댕댕 트레킹’ 불참…정선군 “참여 안하기로” 3 15:27 557
61985 기사 [단독]브라이언, MBC 뚫었다…'청소광 브라이언' 정규 편성 확정 8 15:26 405
61984 기사 칸 홀린 '베테랑2'…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 어땠나 2 15:19 96
61983 기사 서울월드컵경기장, 군인들 무료입장 거부 논란…구단 “휴가·외박이 대상” 3 15:18 360
61982 기사 "잠실까지 20분이면 간다"…줄줄이 '신고가' 갈아치운 동네 10 15:06 1167
61981 기사 "이혼 후 다른 남자를?" 임신한 전처 죽인 40대…재판서 "우울증 심각했다" 17 15:01 641
61980 기사 경서,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뮤비 스틸 공개…문월·한소루 등 4인 주인공 15:00 65
61979 기사 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계획 없어…수사 상황 지켜볼 것" 9 14:57 321
61978 기사 [현장]"당당함은 어디?" 김호중, 강남서 기습 비공개 출석 1 14:57 372
61977 기사 [단독] 류수영, 성수동 '소금빵 맛집' 건물주였다 12 14:56 2072
61976 기사 日 매체 "라인사태로 불붙은 반일감정 '르세라핌'에 불똥" 35 14:30 976
61975 기사 [단독] 재재, '두시의 데이트' 1년 만에 하차 23 14:27 2990
61974 기사 김호중 탔던 차량 3대 블랙박스 사라져…경찰 추가 압수수색 5 14:22 527
61973 기사 [단독]KBS '가요대축제', 올해도 일본서 개최…韓日 양국서 본다 27 13:27 639
61972 기사 82메이저, 美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1 13:15 450
61971 기사 [단독] 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하자, 극성팬들 "가만 안둬" 39 13:04 1650
61970 기사 KBS 측 "'개훌륭' 사건 추이 지켜보며 강형욱 훈련사 입장 표명 기다리는 中" [공식] 7 13:03 88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100
/ 3100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