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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늘어난 취업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이었다. 여성이 경제 활동에 뛰어들면서 가정에서 육아·가사에 전념하는 ‘남성 전업주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고용 시장에서 여성 취업자 증가, 단시간 근로자 증가, 청년 고용 부진 등 3가지 특징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자는 32만7000명 늘었다. 이 중 여성이 30만3000명으로 92.7%를 차지했다. 올해 3월의 경우 취업자는 17만3000명 증가했는데, 여성 비중이 103.5%에 달했다. 여성이 17만9000명 늘고 남성은 오히려 7000명 줄어서다. 여성 취업자 급증세는 30대·고학력 여성이 주도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혼 여성 취업자가 70% 가까이 늘었는데, 이는 남성 가장의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 여성 배우자의 노동 공급이 증가하는 ‘부가 노동자 효과’가 작용한 영향으로 경총은 풀이했다. 남성 전업주부는 지난해 2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주 52시간제 시행, 근로 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가 등으로 임금근로자 중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26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여성 비중이 67.9%에 달했다.

청년 고용 지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5~29세 청년 취업자는 2022년 11월 이후 17개월 연속 줄었다. 주된 원인은 인구 감소다. 지난해 청년 인구는 17만7000명 줄었다. 최근 청년들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지 못하면 눈높이를 낮춰 하향 지원하기보다는 구직 기간을 연장하거나 쉬는 경향을 보이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대졸자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7.7개월(2021년), 7.8개월(2022년)에 이어 지난해 8.2개월로 길어지는 추세다. 경총은 청년 취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돼 ‘숨어 있는 실업자’로 지내는 청년을 노동시장으로 유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쉬는 기간이 길어질 경우 이력 현상으로 추후 일자리의 질이 낮아지고 고립 은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에서다.

김선애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가 국가적 현안인 출산율 반등과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문화 조성, 주거지 인근 어린이집 설립 등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90907?sid=101
  • tory_1 2024.04.23 23:18
    진짜로 하긴할까..?
  • tory_14 2024.04.24 00:25
    2222 남자 육휴는 놀러다니던데?
  • tory_2 2024.04.23 23:20
    남자들이 칠칠치 못해서 여자들이 단기 노동을 많이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네..청년 취업 문제는 돈미새들의 직업귀천 따지는 풍토만 줄어도 개선의 가능성이 보일지도
  • tory_3 2024.04.23 23:24
    전업주부는 무슨 ㅋㅋㅋ 음쓰 버리는거 정도로 집안일 반반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한트럭임 한량백수 먹여살리느라 여자들 고생이 많다
  • tory_4 2024.04.23 23:30
    통계보면 자칭타칭 전업주부 남자들 바깥일 하는 부인이랑 가사노동시간 딱 반반이던데 ㅋㅋㅋ 여자가 전업주부인 경우엔 온전히 여자만 가사하는 거랑 다르게
  • tory_5 2024.04.23 23:40
    지네가?ㅋㅋㅋ
  • tory_6 2024.04.23 23: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7 05:16:08)
  • tory_7 2024.04.23 23:52
    여자 취업률 높아지고 백수 남자 많아진게 어째서 남성이 전업주부 역할을 하고 집안일을 한다는걸로 귀결되는걸까... ㅋㅋㅋ 그냥 일만안하고 집에서 쳐 놀꺼 같은데
    취업전선 뛰어든 여잔 하던대로 집안일 하면서 경제활동도 추가됐을거 같고
  • tory_20 2024.04.24 09:54
    실제로 지인 집 보면 남편은 돈도 안 벌고 살림, 육아도 안해서 아내만 갈려나가고 스트레스로 알콜중독 옴...
  • tory_8 2024.04.23 23:53
    전업하지말고 여자처럼 집안일 회사일 육아 다 열심히 해~
  • tory_9 2024.04.23 23:57
    여성=집안일 이미지 없애는 것도 좋고 여성 경제참여 독려하는 것도 좋은데 기혼여성 취업률 높아지고 남성 실업자가 많아졌다는 게 왜 남성 전업주부가 늘어났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지 모를 ㅋㅋㅋㅋㅋ 과연 그중에 몇 명이나 전업주부 역할을 할런지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24.04.23 23:58
    과연?
  • tory_11 2024.04.24 00:01
    전업주부는 무슨ㅋㅋㅋ 한량 날백수겠짘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여자 외벌이 가정도 여자 가사노동시간이 더 길더만ㅋㅋㅋㅋ
  • tory_12 2024.04.24 00:15

    겜하겠지 무슨 

  • tory_13 2024.04.24 00:20
    통계피셜 한국은 아내 외벌이 남편 전업주부여도 아내가 가사노동시간 더길다...^^ 전업주부가 아니라 꼬긁하면서 하루종일 처 노는 놈팽이겠지
  • tory_15 2024.04.24 02:42
    전업 ㅋㅋㅋ 직업없이 집에서 쳐 노는 인간이 대부분일듯
  • tory_16 2024.04.24 03:36
    ㅋㅋㅋㅋ 전업 가사시간은요? ㅋㅋㅋㅋㅋ 게임이나 하겠지 ㅋㅋㅋ
  • tory_17 2024.04.24 06:32
    한국 남성육휴 비율이 생각보다 높은거더라
    근데 그거랑 집안일에 대한 마인드랑 따로노는거같음
  • tory_18 2024.04.24 06:43
    주변 남성육휴간사람들 다 자기 커리어 때문에 공부하던지 일 힘들다고 쉬러간 사람들 뿐이었어서 집안일 잘도 하겠네 싶다 ㅎ
  • tory_19 2024.04.24 0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13:29:09)
  • tory_21 2024.04.24 10:30

    남성 전업주부가 뭘 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서 티비나 보고 라면이나 끓여 처먹겠지 

  • tory_22 2024.04.24 12:11

    가사노동시간 통계자료 보면 여자외벌이의 가사노동시간이 무직 무소득 남편보다 긴게 한남민국 남성 전업주부의 현주소^^

  • tory_23 2024.04.24 13:04
    걍 집에서 쳐 노는거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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