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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칭찬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칭찬의 단점(선을 넘는 치근거림, 성적 비방, 수치심 유발)을 감수하지 않고도 상대방의 장점(분위기 메이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을 언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아무리 애써도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칭찬도 그중 하나인데,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는 그 사람이 정해둔 경계를 최소한으로만 침범해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주제넘은 짓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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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진정 별로인 칭찬은 뭐가 있을까. 잘못하면 실례가 될 수 있는 칭찬. 대표적으로 “연예인 누구 닮았어요.”가 있다. 이 칭찬은 정말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그럼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다.) 아니 너보다 훨씬 잘난 연예인을 닮았다는데 왜 싫어하냐고? 그건 네 생각이다. 얼마든지 싫을 수 있다. 계속 들어서 지겨울 수도 있고 진짜 그 연예인과 닮은 게 싫을 수도 있고 그 연예인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다. 싫어할 이유는 이외에도 충분히 많다. 일단, 명확하게 존재하는 대상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정리. 익숙하지 않은 칭찬을 하자. 그리고 그냥 갖고 있는 것보다는 노력으로 얻게 된 면에 대해 칭찬하자. 누구 닮았다 이런 칭찬은 제발 좀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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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8 04:08
    맞다맞다... 진짜 칭찬도 결국 판단이야
    칭찬을 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 tory_2 2024.04.28 04: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0:09:36)
  • tory_3 2024.04.28 06:06
    칭찬하는 방식을 I-message로 바꾸면 좋아
    그러면 상대에 대한 판단을 언급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예를들어 모임 중에 어느 사람이 분위기를 잘 띄워서 이걸 칭찬하고 싶어졌다고 해볼게
    you-message로 하면
    '너는' 재치있다 유머러스하다 분위기메이커다 개그맨 누구같다
    등등 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지

    I 방식으로 이야기하면
    '나는' 기분이 좋다 ㅇㅇ 덕분에 우리 모임 분위기가 활기차 보인다 만날수록 즐거운 마음이 커진다
    등등 상대가 나 혹은 모임에 주고 있는 영향력에 관해 묘사하면 상대를 재단하지 않으면서 기쁜 마음이 드러나게 말할 수 있음
  • tory_4 2024.04.28 09:15
    오 좋다
  • tory_6 2024.04.28 11:59
    오 배워가
  • tory_5 2024.04.28 09:58
    노력으로 얻게 된걸 칭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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