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2404/2i5/CeV/2i5CeVRCKME8OQW68C4WoC.jpg
셀룰로스 100%로 흡수체를 만들었다고 하니 거짓말이냐고 의심하는 경쟁사도 있었습니다. 간장게장 맛의 100%를 간장으로만 냈다고 하면 ‘합성 조미료 넣은 거 아냐?’라고 의심하는 것처럼요. 의심의 시선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2년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스위스 로잔연방공대가 주관하는 펨테크(femtech·female과 tech의 합성어)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100’에도 뽑혔습니다.
―이너시아를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이너시아’의 뜻이 ‘관성’이잖아요.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관성적으로 사용해왔던 모든 물건을 과학 기술로 하나둘씩 바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죠. 지금까지 개발을 시도했던 제품이 30개 정도 됩니다. 불편함을 느꼈던 물건이라면 모두 개발에 나설 겁니다. 어떤 여성 소비자가 ‘이 물건이 사고 싶은데 어디 걸 사지?’라고 고민할 때 주저 없이 이너시아를 선택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꿉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422/124587377/1
셀룰로스 100%로 흡수체를 만들었다고 하니 거짓말이냐고 의심하는 경쟁사도 있었습니다. 간장게장 맛의 100%를 간장으로만 냈다고 하면 ‘합성 조미료 넣은 거 아냐?’라고 의심하는 것처럼요. 의심의 시선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2년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스위스 로잔연방공대가 주관하는 펨테크(femtech·female과 tech의 합성어)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100’에도 뽑혔습니다.
―이너시아를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이너시아’의 뜻이 ‘관성’이잖아요.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관성적으로 사용해왔던 모든 물건을 과학 기술로 하나둘씩 바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죠. 지금까지 개발을 시도했던 제품이 30개 정도 됩니다. 불편함을 느꼈던 물건이라면 모두 개발에 나설 겁니다. 어떤 여성 소비자가 ‘이 물건이 사고 싶은데 어디 걸 사지?’라고 고민할 때 주저 없이 이너시아를 선택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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