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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10 00:07
    내가 생각하는 학폭은 지속된 괴롭힘이나 의도적인 따돌림 이런건데
    요즘은 저학년 애들이 그냥 놀다가 일회성 싸운걸 학폭이라고 부모들이 난리인 경우도 많이 봐서
    생각해 볼 문제인듯
  • tory_2 2024.05.10 00:08
    학폭 아닌 사안은 엄청 크게 번지고, 진짜 학폭은 피해자가 숨어야되는 사례가 되게 많더라… 정말 통탄할 노릇이지
  • tory_3 2024.05.10 00:12
    친하게 지내다가도 싸우고 깨지고 하는 게 인간관계인데 거기서 못 참고 학폭으로 신고하면서 상대방 끝장내려는 느낌? 본인은 100%피해자라고 부모나 자식도 너무 굳게 믿고...학폭까지 건 마당에 그게 아니면 안 되니까 더더 그렇게 자기세뇌하고.
    글에서처럼 엄청 심한 학폭 케이스 말고 일반적으로.. 글쓴이가 걱정하는 거 너무 이해되고 상황이 안타까움.
  • tory_4 2024.05.10 00:13

    사람이 살면서 당연히 싸울수 있는거고 그러면서 인간관계 화해하든 틀어지든 다 겪어보고 배워야하는데 요즘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게 아니고 그냥 그 상황을 제거하려고 하더라 학폭뿐만 아니고 모든 문제를 다 이런식으로 해결함 마음에 안드는상황 다 회피시키고 하고싶은거 다 해주고 특히 아들 키우는 부모들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생긴걸 못받아들여서 여린애들은 자살하고 자퇴하고 잠수퇴사하고 한남들은 왜안만나죠살인하고 그러지

  • tory_5 2024.05.10 00:14
    애초에 지금 학폭처분이 코걸코귀걸귀 인데 2호부터면 진짜 매번 소송이니 책임이니 학교난리날듯
  • tory_6 2024.05.10 0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1 18:35:30)
  • tory_7 2024.05.10 00:18
    부모들이 알고 있어야 할 학교폭력 스크랩
  • tory_8 2024.05.10 00:20
    어렵다ㅠㅠ
  • tory_9 2024.05.10 00:28
    현직 교사로서 공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일방적인 학폭은 실제로 흔하지 않음(없진 않으나 흔하지 않다는 말) 지금은 우리가 학교 다닐때와 다르게 사이좋다가 싸우는 걸 애들이 해결하는 게 아니라 학폭으로 걸고봄 다들 각자의 입장에서 말하는데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95퍼센트 이상이 상황이 만드는 쌍방임(물론 이 판단을 머리 속으로 할 뿐 학생 학부모에게 말하지 않음 교육적 목적도 있지만 말하면 그 화살이 나에게 날라옴 나를 위해서라도 평가는 절대 입 밖으로 안냄) 난 그래서 현장도 모르면서 여론 때문에 무조건 학폭 처벌 강화는 반대함 강화는 쌍방 고소를 확대시켜 어른 싸움으로 가거나 행정력이 낭비되는 거지 애들의 문제 해결이나 화해를 이끌어내지 못해
  • tory_11 2024.05.10 00:39

    9톨 말 받음... 생트집으로 아동학대 신고 당하고 환장하는 교사들같은 상황 학폭버전이 애들한테도 벌어질 듯. 애 보호하려고 소송 걸 집이 늘어나서 행정력 낭비 장난 아닐 거기도 하고...

  • tory_10 2024.05.10 00:33
    스크랩
  • tory_12 2024.05.10 00:40
    모든 일이 그렇듯 무자르듯이 얘가 옳고 네가 못되고 틀린거임으로 단답식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아님 학폭도 그럼
    가해자 감싸주기가 아니라 교실에 전부 녹음형 cctv 달고 애들 한명한명에 카메라 녹음기 설치할 거 아니면 완벽히 공명정대한 판단을 내릴 순 없음 각자의 입장이 있고 기억이라는건 생갇보다 왜곡이 쉽기 때문에..
    학폭도 애매모호, 아리까리 한 사안이 훨씬 많고 돈, 권력 만능주의가 팽배해진 지금의 현실에 부모의 재력과 정보력, 사회적 위치가 영향을 단 하나도 안미치고 공정한 정의로운 판단만이 내려져서 권선징악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절대 아니라고 봄..
    예전처럼 피해자 탓하고 가해자 감싸기로 돌아가자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것도.. 사실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보여짐
  • tory_13 2024.05.10 00:42
    와 그렇구나 예전이었으면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애들 스스로 극복했다면 지금은 갈등 단계에서부터 어른을 개입시키는구나... 진짜 어렵다
  • tory_14 2024.05.10 01:04
    학폭담당자였던 사람으로 저 말 다 받는다 + 일반적인 친구 간의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화를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학폭으로 처리하잖아? 결국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음. 서면사과 받자고 몇 달을 매일 얼굴을 맞대는 사이끼리 전쟁하는거임. 행동 표정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아가면서 쟤를 미워할 이유를 수 없이 만들어내니 마음 속은 지옥인데 그 짓거리 해가면서 속시원한 결말이 나오지 않음.
    더 환장하는 건... 교사입장에서도 차라리 학폭 신고하라는 말 말고는 뭘 해 줄수가 없다는거임. 교사 권위가 바닥이므로 해결하려했다가 누구누구 편든다, 차별한다 소리나 들음. 아동학대 신고나 안 당하면 다행이고
  • tory_15 2024.05.10 01:09
    어렵다 공부할게 많네
  • tory_16 2024.05.10 01:31
    진짜 어렵고 씁쓸하다
  • tory_17 2024.05.10 02:25
    아 퍼날르는 법을 모르겠다 정말 공감되는 글
  • tory_18 2024.05.10 03:03
    12번은 근처까지갔다가 주제를 회피하네
    자녀가 착하지않다는것도 의식해야함
    자기자녀가 학폭가해자가 될수있다는사실도 꼭 염두에두고 교육해야한다는거임 전부 피해자로서 대책없다는내용같은데
    피해자만 어떻게 존재하겠음
    피해자만큼 가해자가 존재하니까 학폭이 존재하는거지
  • tory_19 2024.05.10 04:52
    진짜 맞말임 완벽한 가해자나 완벽한 피해자는 많이 존재하지 않음 a가 b지우개 빌려갔다가 잃어버렸는데 b가 아씨ㅂ..이러고 짜증내서 a가 왜욕하냐고 나보라고 툭툭쳤는데 b가 나 쳤나면서 밀치고 그러다 싸움나서 서로 학폭걸면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임? 좀 유리한 쪽이 다른애들한테 쟤 자주그런다 평이 좀 안좋으면? 부모는 서로 내자식이 학폭피해자다 가해자 처벌받기전엔 절대 물러날수없다 기나긴 진흙탕싸움 하는데 ab는 좀지나니까 지들끼리 또 히히덕대고 자빠진 경우도 있음
    혹은 서로 돌이킬수없는 적이돼서 반에서 자꾸 얼굴보니 학교가기 싫다하고 부모는 왜 가해자 분리조치 안하냐고 내애는 교실에 있고 무조건 저쪽이 나가야된다고 양쪽이 똑같이 난리고 개판임 이게 현실학폭임....
  • tory_20 2024.05.10 04:56
    ㅅㅋㄹ
  • tory_21 2024.05.10 06:46
    글이 말하는 바에는 공감가지만... 글쓴이는 조금 의심스럽다
    블로그 들어가보니 교육 전문가도 아니고 법률 전문가도 아님. 본업은 장례업이고 학폭 관련해서 제대로 된 경력이 없음;;
    뚜렷한 스펙 없이 학폭 이야기하는 전화상담으로 1회 50분에 12만원이나 받네? 무슨 법률상담보다 비싸... 영수증은 본인 사업장인 장례업으로 끊어준다고 함;;
  • tory_22 2024.05.10 08:35
    학교폭력 현실이 암담하네.
  • tory_23 2024.05.10 09:38
    그렇지 전체 다 공감함 관련 일하는데 요즘 진상들이 무릎 꿇리고 사과 받는 거 요구하는 그 감성이 부모로서도 똑같이 작용해.
    우리 아이랑 상대 아이랑 싸웠다? 끝장을 봐야 하는 거야.
    위에 누가 우리(나와 자식을 동일시 함)는 100프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는데 그게 정확해. 조금씩 조금씩 서로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까 양보할 건 양보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용서하고 회복해서 잘 지내자는 마음 자체가 없어.
    상대방이 사과하겠다고 해도 잘 받아주지도 않아. 제가 사과를 받아줘야 하나요? 이런 식으로 말해(부모가).
    기혼벌벌체란 말이 나온 거랑도 좀 뜻이 통하는데, 일상적인 사소한 다툼(그러다가도 좀 지나면 다시 화해하는)조차도 부모인 나를 향한 무지막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걸 끝까지 밟아놓고 조져놓고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이런 마인드야.
    그런 부모와 양육환경 아래에서 애들은 융통성이나 공감,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포용력 같은 게 길러질 수가 없지. 다들 자기밖에 모르고 심지어 자긴 항상 남들의 공격만 받는 억울한 입장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이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양산되고 있어.
  • tory_24 2024.05.10 09:44
    글 고마워
  • tory_25 2024.05.10 11:02

    고마워

  • tory_26 2024.05.10 11:53
    고마워
  • tory_27 2024.05.10 16:47
    다 읽진 않았는데 5번, 6번 동의함. 그저 가벼운 학생들간의 갈등인데 교사가 학부모 신고로 학폭위 열수도 있다 이러더라고... 그저 개인적인 노트에 누구 **라고 빨간색 펜으로 적었을 뿐이고 심지어 학생들끼리는 사과하고 받고 끝낸 일임... (물론 **라는 말이 장난으로라도 하면 안될말이긴 하고 나도 자세한 정황까진 모르지만) 학생들간의 가벼운 갈등에 부모가 필요이상으로 개입한다는 느낌이 들었어. 글은 나중에라도 찬찬히 읽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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