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상대방 무시?하고 아래로 보더라..그러다가 싸우거나 화낼때 본성드러냄
이거 무시 못함. 한쪽이 가진 경제력으로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무시할 때 상대의 자존감은 박살남.
자존감 도둑 가족들 사이에 살아왔는데 회사를 잠깐이라도 쉴때가 곤욕이었음. 단순 돈이 없다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자존감이 무너져 바닥을 치고 일할 땐 좀 나은데 상황이 안좋아서 시기가 길어지면 가족의 무신경한 타박도 심해지고 진심 노이로제에 정신병 걸림
실제로 맞벌이 하다 아이 낳고 경단일 때 언니 지인 등 아는 사람들 하고 얘기해보면... 뭐 필요한 거 하나 사는 데도 눈치 보이고 숨이 막힌다고 함.
치졸하고 자기가 왜 이렇게 사나 싶고 서럽고 비참해서 더러워서 일해야 겠다고 하거나 그런거 아님 생활의 반복임..
이거 맞아
경제권이 젤 크지… 어린나이에 결혼 하는 친구들한테 얼마를 벌든 힘들어도 일 그만두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었는데
부모자식관계에서도 느껴봐서 진짜 공감되네
44444 나. 형제들하고 차별 받은 중간에 아빠 닮아서 더 욕먹던 딸임. 미술한 것도 제대로 지원 다 받은 것도 아닌데 미술한것도 평생 욕먹고 디자인하는 것도 돈도 못벌면서 한다고 욕먹고 다른 형제한테 열받아 놓고도 내 어릴 적 얘기 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싸가지 없었다는 등... 오만 얘기를 들어야 했지.. 뭐 직장 퇴사 하고 하루라도 쉬면 버리지 취급함.. 진심 그럴 때 마다 노이로제 때문에 죽어버릴 거 같음... 심리적인 압박이나 불안이 엄청 나고..
만일 몸이 아프기라도 하면 더 죄인임. 아파도 나가서 아파야 마음이 편함. 아프다고 누워있음 더 심한 소릴 들음.. 결혼하긴 했는데 아직도 지긋지긋함... 나 빼고 행복한 가족 ㅋ 나한테 악담하는 동생한테 한마디라도 할라치면 나만 잘못한 상황인 집..갑갑하지
와 완전 우리집 저렇게 알아서 할거면 끝까지 알아서 '잘'하던가
엄마가 매번 가족인데 같이 상의해라 하나보단 둘이 낫다 뭐든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게 낫다고 수도없이 말하는데도 무시하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혼자 사업하고 돈관리하다 쫄딱 망해서 엄마가 나이들어 뒤치다꺼리 다 해주고 있는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작은 일이던 큰일이던 상의 일절 안하고 어디 가는지 뭐하는지도 말안함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자기 구속한다고 찡찡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