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의 빈부격차 수준

저렇게 살아왔으면서 아직도 왕조가 있는게 젤골때림..

기분 이상하다ㅋㅋ... 착취덕에 가능했던 저 귀족문화를 지금 시대에 와서도 선망하고 창작물로 아름답게 미화되고...

영국은 진짜 계급별로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그나마 러시아처럼 미친듯이 사치하는 황실과 착취당하는 농노 수준으로 격차가 안 나고 아주 초보적인 구빈법같은 거(물론 어떤 법은 구빈 보다는 거지 몰아내기 같은 느낌이긴 한데) 있어서 혁명 안 당한거라 후덜덜하지. 그래서 빅토리아시대를 명과 암이 아주 명확하다고도 하고, 겉으로는 신사인척 하면서 뒤로는 온갖 구린 짓 하는 시대로 보기도 하고. 반짝거리는 부분만 보면 마냥 좋아보이지만 미친듯한 템즈강 오염, 백린과 같은 위험물질이 산업에 쓰이면서 생겨나는 산업 재해, 글에 있는 도시 빈민(6-70년대 한국처럼 농촌에서 상경한 임금노동자가 많았음) 생각하면 좋다고 못하겠어...

쓰레기 분류 노동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자료 보여줘서 고마워 

안타까워.. 

빈민가 관광은 또 뭐야;;; 너무하네 증말 

후...

로프에 자는게 진짜 충격이었어 

빈부격차가 해소되긴 했어? 궁금하다

ㅅㅋㄹ

제일 충격였던게 산업혁명으로 어린 아이들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납등 온갖 중독 등으로 죽어나가고 사람들이 잠잘 곳이 건물도 아닌 밖에 줄 하나 매달아 놓고 거길 돈내고 기대 잔다는거ㅠㅠ 인류의 역사적 혁명이지만 사람들 죽여가며 정작 혁명은 이뤄지지 않았고 그렇게 이룬 부는 귀족에 부르주아 까지 탄생 시켰지만 성냥팔이 소녀들은 산업 부품으로 죽어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