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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4 15:37
    좋은 게시물이야
    아직도 애를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는 나에게 좀 더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네ㅜㅜ
  • tory_2 2024.04.24 15:40
    조카를 사랑하는데 가끔 예뻐해줄 순 있지만 키우는건 진짜 힘들다는걸 옆에서 보고 알게되서 자식 낳고 싶단 생각 전혀 안들어
  • tory_3 2024.04.24 15:40
    나도 스크랩해야겠다
  • tory_4 2024.04.24 15:43
  • tory_5 2024.04.24 15:44
    난 당뇨환자라 인슐린 맞아가며 낳을 생각 없어서 안 낳긴했는데 시가가 워낙 사랑이 많은 집안이라 저 사랑을 못 누린다 생각하니 좀 아쉽긴하더라고 우리집은 그리 살가운 편은 아니었거든 어쨌거나 안 낳을거지만 어쩌다 그런 생각이 들긴 해
  • tory_22 2024.04.24 16: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2 15:19:28)
  • tory_6 2024.04.24 15:44
    내 친구 중 하나는 애기 낳은거 후회하더라. 지금 애기는 너무 예쁘고 잃을수없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냥 안가질거같대
  • tory_7 2024.04.24 15:45
    나도 내가 가진거 다 줄 수 있고 목숨도 줄 수 있는데 다시 돌아가면 낳지 않을듯
  • tory_18 2024.04.24 16: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6 09:53:43)
  • tory_8 2024.04.24 15:46

    나만 해도 그래 얘 입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고 목숨 내달라면 줄 수 있어 얘 죽으면 나도 따라죽을 것 같음

    하지만 분명히 임출육은 후회함ㅋㅋㅋㅋㅋ

  • tory_9 2024.04.24 15: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09:39:14)
  • tory_10 2024.04.24 15:51

    스크랩

  • tory_11 2024.04.24 15:51
    넘 생각이 많은거같아.
    이미 낳아놓고 후회니 어쩌니..
    그럴 권리도 없어. 후회해서 어쩌게? 이러니 동반자살이라는 미명아래 가족간 살인도 일어나는 거지. 애를 낳았고 어느정도 키웠으면 그 아이의 미래는 걔가 책임지고 사는거야. 왤케 오만해. 한낱 인간이면서.
  • tory_15 2024.04.24 16:07
    후회한다는걸 인정할수는 있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고. 생각이 좀 많아야 안낳아도 될 사람들은 안낳겠지.
  • tory_29 2024.04.24 16:37
    후회하지만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니까 애정을 갖고 책임진다는 것과, 후회하는 마음이 들지만 그걸 애써 부정하면서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엄마 자격이 없는건가 혼란스러워 하면서 사는건 완전히 다르지. 일단 자기 상황을 알고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으니까.
  • tory_32 2024.04.24 16:43
    아니 후회할 수도 있지 뭔 또 동반자살이니 뭔 오만 운운이여 왤케 급발진? 걍 후회한다는거지 누가 죽인대???
  • tory_33 2024.04.24 16:44
    후회할수도있지... 후회할 권리조차 없다는게 더 오만한 생각인듯
  • tory_38 2024.04.24 17:10

    급발진 오짐 

  • tory_41 2024.04.24 17:55
    생각 참 이상하게 튀네?
  • tory_43 2024.04.24 18:36
    이런 입막음과 훈계질이야말로 오만해. 너같은 사람들이 임출육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힘들다는 말도 못하게 회초리질해왔겠지
  • tory_12 2024.04.24 15:53
    미안한데 태어난자식 입장에서는 사는게 힘드니깐
    부모들은 신중히 낳았음 좋겠다
  • tory_11 2024.04.24 15:55
    22 낳기전엔 신중하게. 애가 안예쁘다고 후회할거같으면 제발 가지지마
  • W 2024.04.24 15:58
    맞아 자식 입장에서 부모는 신중해야 한다는 데 동의함. 그렇기에 이처럼 어떤 걸 후회하는지에 대해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아직 낳지 않은 다음 세대가 낳을지 말지 신중히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테니까
  • tory_16 2024.04.24 16:09
    부모가 신중하게 결정하면 자식이 사는게 안힘드나? 신중하게 낳는다는게 뭐지?
    난 세상좆같아도 태어나게했다고 부모탓은 못하겠어. 태어나는건 선택못하지만 죽는건 선택할 수 있으니까. 난 도저히 못버티겠으면 주체적으로 결심해보려고.
  • tory_19 2024.04.24 16: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08:49:46)
  • tory_21 2024.04.24 16:31
    @19 산후 우울증이라면 회초리 때리면서 모성애 강요하기보단 치료먼저 해야는데 과거엔 인식이 좀 안좋아서 제때 치료 못받으신 분이 많더라
  • tory_14 2024.04.24 16:00

    낳은 애가 본인 기대와는 다르고 생각처럼 애정이 가지 않더라도 티내지 않고 필사적으로 사랑하는 척이라도 하고, 자식은 물론이고 본인 마음조차 진짜 사랑이고 애정이라고 속일 각오로 낳아야 함

    사람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되냐 -> 그러니까 자신 없으면 안 낳아야지

    모성도 결국 학습이고 그냥 가부장제 사회의 신화에 불과함.. (부성은 강조되는 사회도 아니고 여긴 여성 사이트니까 굳이 말 안함)

  • tory_17 2024.04.24 16:12
    좋은 기사네
  • tory_19 2024.04.24 16: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08:49:46)
  • tory_20 2024.04.24 16:16
    ...ㅠㅠㅠㅠㅠㅠ
  • tory_21 2024.04.24 16:16
    많이 많이 사랑하고 애틋한데 별개로 건강이 많이 상했던건 사실이라ㅜㅜ
  • tory_22 2024.04.24 16: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2 15:19:32)
  • tory_23 2024.04.24 16:20

    솔직히 내 새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간도 쓸개도 다 빼준다는 말도 이제 이해가감. 그럼애도 불구하고 돌아갈수 있다면 안 낳을거 같아ㅋㅋㅋ 삶이 너어무 피곤해ㅜ

  • tory_24 2024.04.24 16:32

    같이 일했던 기혼들 다 결혼하지 말고 애 낳지 말라고 하고 떠났음... 애가 예쁘긴 해도 후회는 한다고...

  • tory_25 2024.04.24 16:32

    ㄹㅇ

    낳는것과 사랑하는건 별개라고 생각함

    낳는걸 후회할수는 있고 그걸 더 이야기할수있게 공론화하더라도 사랑이랑은 별개로 받아들일수있는 사회가 되어야

    뒤에 일어나는 끔찍한일들을 방지할수있다고 생각함


    아이를 낳는건 그냥 낳는거에서 별개의 문제고

    어떤 한 아이를 생존하게하기위해서 하루종일 돌보고, 입히고, 재우고, 먹이면서 아이와 부모와의 only one인 관계를 형성해나가면서 사랑을 알게되는건 별개의문제인데


    자꾸 아이를 출산한것에 대한 후회를

    그 아이를 사랑하지않는다 로 귀결하니까 솔직한이야기를 못하는거라고 봄 

  • tory_26 2024.04.24 16:35
    늘 좋게만 생각되는 일이 어디있겠어. 세상일이 다 그런건데 자녀에 대한 마음만 특별하다고 여겨왔던 게 이상한 거… 기사 내용같은 생각들이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 tory_27 2024.04.24 16:37
    공감해 애를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힘든 건 힘든거지
  • tory_28 2024.04.24 16:37
    이거 진짜 양립할 수 있는 감정이고, 한가족 신화에서 벗어나서 이런 부분을 인정해야 육아에 대한 이상한 기준과 강박과 거기서 발생하는 반대급부적인 억하심정이 없어진다고 생각함.
  • tory_30 2024.04.24 16:38
    양립될수있단게 존나이해잘가는데 이해못하는거 이헤안감..
  • tory_31 2024.04.24 16:42
    아기는 사랑하지만 이 멸망해가는 세상에 낳아서 너무 후회됨
    불안해서 미치겠고 병원도 다니는중
    내가 신이 아니며 애도 지 인생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괴롭고 슬퍼 심장이 아파
  • tory_34 2024.04.24 16:54
    좋은기사네
  • tory_35 2024.04.24 16:55
    양립 가능해 진짜
    난 원래 나의 삶이랄게 별로 없던 사람이라 포기할 것도 많이 적어서 덜한데도 아이 위주로만 돌아가는 삶이 피곤할때가 많아
    근데 커리어우먼으로, 내인생 멋지게 살아가던 여자들이 아이 낳고 키우는데서 오는 절망감 같은거 딩연히 엄청 클 거라 생각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랑은 전혀 다른 얘기야... 내자식 이쁘지. 내가 만들었고 나에게 무한한 애정까지 주는 이 작지만 큰 존재가 어떻게 안 예쁠수가 있겠어... 근데 그건 그거고 힘든건 힘든거야. 사랑하지만 힘들어ㅎ
    예전에 누가 자식이 없는 삶은 지루한 천국이고 자식이 있는 삶은 행복한 지옥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공감되더라
    힘든걸 제외하고서도 내가 나로써만 완전해질 수 없다는거, 내 인생에서 생각하고 고려해야 하는 필수 존재가 있다는거, 그렇기때문에 내가 약자가 되거나 내 삶에 약점이 생겼다는거 그런게 다 힘들어
    단적인 예로 혼자 살때도 남편과 둘이 살때도 막말로 병걸리면 죽으면 되지~ 하는 삶이었다면 지금은 절대 죽으면 안된다, 내자식들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그래, 가 됨
    반대로 얘네가 잘못되면 어떻게 살지? 못살아 이런 마음이라 내 약점이 됨...
  • tory_36 2024.04.24 16:58
    이해가 가면서도 무책임하게 들리긴 하다
  • tory_44 2024.04.24 18:40
    후회하는 감정이 든다고 해서 책임을 다하지 않지는 않아.
    나도 애를 너무 사랑하고 내 목숨도 다 내어줄 수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온전히 나라는 사람의 인생만 봤을 때는 후회되기도 해 후회라는 감정과 책임은 전혀 다른 문제인걸. 다른 사람들도 인생에서 어떤 선택을 후회한다고 해서 인생 자체를 무책임하게 사는건 아니잖아..?
  • tory_37 2024.04.24 17:04
  • tory_39 2024.04.24 17:47
    아이는 참 예쁘지만 ㅜㅜ 임출육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 tory_42 2024.04.24 18:20
    나두
  • tory_48 2024.04.27 01:31

    나도 ㅇㅇ ㅐㅇ기 좋아하지만 임출육 절대 못해 난

  • tory_40 2024.04.24 17:48
    인간 자체가 모순적이니까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이해되는데. 후회하는 감정을 느끼는게 무책임과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 tory_45 2024.04.24 22:38
    후회되지만 열심히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

    나는 아기들 보면 너무 귀엽지만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예상한대로 가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내 아이가 싫어지고 그럴까봐 너무 무서움.....
  • tory_11 2024.04.24 23:53
    으 다시 봐도 이해안가. 나는 자라면서 엄마가 나 낳은거 후회하면서도 애쓰는거 너무 여실히 보면서 자랐는데 대놓고 얘기했어도 더 충격이었을거고 은연중에 알고있을 때도 정말 힘들었음. 애를 낳아보니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태도야. 후회할거면 낳지말라고.. 무조건 사랑만 줘도 아이들은 주양육자가 정신적으로 조금이라도 피곤해하는거 완전 빨리 캐치해. 하물며 후회를 한다? 그럼 나를 만든 우주가 나를 후회한다는데..애들 세상 무너지는거 넘 쉬워. 물론 애들은 회복도 그만큼 빠르지만. 후회하는 마음을 애써 부정하기 보다는 그런 잔바람 같은 마음은 훅 지나가는 거니까 그거보단 사랑하는 마음에 더 주목하면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지.. 여자가 살림, 육아, 시집살이 사회생활, 직장생활 다 해야하니 힘든거같아. 육아만 하면 할만함.
  • tory_46 2024.04.25 02: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6 00:02:20)
  • tory_47 2024.04.25 08:14
    살뺀다고 저녁 간단히 먹고 운동하고 왔는데
    새벽에 급식욕터져서 치킨을 먹엇다쳐
    치킨 넘 맛있고 기분이 좋아졌지만
    좀만 참아볼걸 후회할수도 있자나
    다시 돌아가면 치킨 시킬수도.. 꾹 참을수도 있을거고
    그게 사람이지 뭐..
  • tory_11 2024.04.25 14:16
    치킨은 한 끼 식사고 애는 인격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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