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37·사진>가 올 가을쯤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무는 과거 한화에서 근무했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교제를 했으며, 2010년 김 전무가 하버드대(정치학)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차장으로 입사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에겐 세 아들이 있는데 장남 김 전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삼남 김동선씨 모두 아직 미혼이다. 김 전무는 한화큐셀에서 태양광 사업을 이끌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