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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디즈니 올려치기 수준임 ㅠㅠㅠ 디즈니는 이 정도로 머리를 쓰지 않아...
난 이거 진짜 찐으로 믿었다니까...
아니면 바다환경오염 스토리였다던가 했음 어떨까 싶어
에리얼이 새로 생긴 섬에서 신기한 물건 계속 들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빠인어한테 혼나는데
반대편 대양을 담당하는 언니가 요즘 많이 아프고 골골댄다는 소식듣고 찾아갔더니 강 하구에서 이상한 물이 쏟아져서 바다가 엉망임
설상가상으로 유조선까지 침몰하고 언니 담당 비서(?)의 애는 몸이 기형임
알아보니 인간넘들이 마구 내다버린 쓰뤠기!
자기가 새로운 물건 많다고 종종 놀러갔던 그 섬이 알고보니 쓰레기섬이었다는 걸 알고 인간한테 대실망한 에리얼
그러다 환경보호가 태운 배 침몰해서 안 구해주려다가 마음 약하고 착한 에리얼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구해주고 ㅈㄴ 열심히 혐관맛집으로 얽혔으면 좋았을 거 같다
우르슐라는 인간세계로 넘어가서 원자력발전소 대표이사라던가 아무튼 바다로 쓰레기 쏟아붓는 설정 어때 -_-
왜 본인이 살았던 바다에 그 ㅈㄹ염병이었냐면 역시나 에리얼 아빠한테 바다대표 자리 뺏겨서 내가 못 가지면 아무도 못 가져 바다망해버려 심보... ㅋㅋㅋ
이거보고 기대했다고..
이런 내용도 넘 좋다ㅋㅋ
헐 영화 스포 안 읽어서 모르는데 스토리가 어떻길래...
이 글땜에 기대치만 더 높아져서.....
난 솔직 실사화 한다면 원작이랑 싱크 높은게 좋아 ㅠㅠ
인종이랑 배경을 떠나서 걍 2d가 3d로 똑같이 구현되는거 말야....
해리포터도 상상했던 그대로 영상이 나와서 흥했다고 생각하거든...
재해석 의도는 좋을지 몰라도 저러려면 걍 새 작품 하나 만드는게 낫겠다 싶음.....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