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넘치는 무능력한 독불장군 -> 순수광기 아티스트 뉴진스맘
배은망덕 경영권 찬탈 -> 경업금지 노예계약 탈출수단
하이브빨로 뜸 -> 애초에 하이브가 맘대로 하라고 데려온건데 르세라핌으로 통수맞고도 뉴진스로 승리거둠
역대최고의 기자회견
솔직히 아무리 억울하고 원통해도
저 카메라 플래쉬 받으면서 저 자리에서 (심지어 방금전에 무당 언플 타이밍 맞춰 풀어버려서 자기가 누가봐도 미친년으로 몰린 거 뻔한 상황에)
안 쫄고 자기 할말 다 할 수 있는 사람 몇 없다
진짜 기개 하나는 인정해야함
보통사람이면 멘탈나가서 으흐흑으흐흑 전 억울해요 으흐흑 이말만 반복하다가 걍 미친년으로 매장당함
민희진정도 깡이 되니까 씨발새끼들아!! 외치고 플래쉬 받으면서 할말 다 토한거임 쌍욕을 섞어서라도 멘탈 잡고 기자들 여론도 휘어잡았잖아
자기 자신한테 확신있고 업계 애정있고 뉴진스에 대한 책임감도 있으니까 저걸 해낸거지 진짜 저건 기개로 해낸 일이다
ㅠㅠㅠㅠㅠㅠ
개간지..
찢었다..
개저씨들 사이에서 여자가 성공하려면 이렇게 힘들다ㅜㅜ
나도 민희진처럼 능력 쩔어서 한남개저씨들이 잘라내려고 해도 맞받아치는 사람이 되고싶다..
평생 생각날 거 같음
흔히 말하는 죽을 용기로 살아라의 실천 버전을 본 느낌... 진짜 대단해
222 엔간한 사람이었으면 저기서 멘탈나가서 자살했을 일임
전세계에 무능한 주제에 허영심에 돌아서 배임시도한 미친 개또라이년으로 몰렸고
무당 언플까지 기자회견시간 딱맞춰 풀었잖아 누가봐도 아 나 끝났구나 하고 멘탈 터질 상황인데 (민희진도 처음엔 무당언플땜에 자기한테 불리한 상황이라 굳어있엇고)
저 압박감을 이기고 아득바득 기어올라갔다 무슨 영화 한장면처럼
진짜 내가 죽어도 곱게는 못죽는다 이 개새끼들아 이걸 실천한거
진짜 너무 멋있어
나도 솔직히 민희진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운 사람인데 (신념이나 방향성이 나랑 안맞는 게 있어서)
여자 직장인으로 남초에서 버티고 기어올라가는 기개 하나는 인정함 이건 응원 안할수가 없음
2222
다른 건 몰라도 민희진은 지금까지 본인 일 열심히 해왔던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잖음 과하게 매도당한 것도 맞고 나도 이전까진 색안경 낀 부분이 있었는데 기자회견 보고 내가 언플에 놀아났단 생각부터 들더라 ㅎㅇㅂ 졸렬해 ㅋㅋㅋㅋㅋ
자아비대하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뉴진스 홍보하지 말래서 억지로 유퀴즈 나간거구요~
멋잇어
민.장.군.
그리고 내가 언플에 이렇게 놀아나다니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미안한 감정 들엇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