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시간대에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 의왕역에서 8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침입해 즉사한 사고 발생
근데 사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객실내에 방송이 들렸는데 시신 머리를 못찾는다는 얘기가 그대로 들렸다고 함 생각보다 수습 과정이 오래 걸렸다고...
아휴.....많은 사람들 고생하게 만들었으니 잘한 일은 아니다만...저걸 실행에 옮기기까지 궁지에 몰렸었을 그 마음은 어떨지싶어서 참 그렇네...아무리 사는게 힘들어도 막상 죽음 앞에서 두렵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는 심정이 얼마나 참담할까
아니 스크린도어가 있었을텐데 어떻게..;; 문을 넘어간건가??
스크린도어 있긴 있는데 야외에있는 역이야ㅠㅠㅠ주변 지나가다보면 철길도 보이고 그러는...ㅠㅠ
맞아 나도 예전에 1호선 쪽 살았는데... 인천역도 스크린도어 아예 없던거같았는데 은근 없는 데가 있더라
뉴스 보니까 이 분 80대 노인분이라고 하심 그래서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돼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저렇게 죽음을 마무리 하신다는 게....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10 10 10 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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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힘들다 진짜.... 인간의 삶이란게 뭘 추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
어르신 온전히 돌아가시지 못하다는 게 슬프다 너무
조각난 시신 수습한사람은 무슨 죄야....
사실 이런 사고들이 잊혀질 때쯤 한번씩 있어와서 헤드라인만 보고는 (그러면 안되지만) 덤덤했는데, 80대 분이라는 말에 또 멈칫하게 되네.....
대체 어떤 사연이 있으셨을지 몸을 던지는 결정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 속에서 고민하셨을지 모르지만 이제 아프지 않고 영면하시길..
더 이상 스스로 떠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
평온히 영면하시길...
슬프다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정말...
ㅜㅜ 너무 처참한 죽음... 어떤 삶을 살아오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