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지난 14일 12인승 세스나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니스에 도착했다.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와 3개월 된 첫째 아들 아치도 동했했다.
이들은 그로부터 이틀 전에도 역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 이비자에서 영국으로 돌아왔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8월 6일에서 17일까지 겨우 열흘남짓되는 기간 동안에
영국 판버러에서 스페인 이비자로 프랑스 니스로 각각 다녀올때 전부 전용기를 이용
영국 왕실의 사치나 구설에 대해서 늘 논란이 많았고 시끌하긴했지만 이번일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해리왕자의 비교적 최근에 한 인터뷰때문
해리 왕자는 최근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에서 세계적 환경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의 "끔찍한" 영향에 대해 걱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말에는 지구 온난화 등을 논하는 콘퍼런스 '구글 캠프' 참석차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방문해 환경 보호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또 같은 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는 "지구에 77억명 가까운 사람이 사는 지금, 모든 선택과 모든 흔적, 모든 행동이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가용비행기는 일반 비행기보다 10배나 많은 연료를 소모하며 훨씬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때문에 환경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는데 환경문제에 관해서 여기저기서 입털고 다니면서 본인은 자가용비행기 밥먹듯이 타고다녀서 영국내 여론 폭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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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아주 끼리끼리 잘 만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