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고민이될거같음 ㅠ
고민없이 헤어져~
그런 환경이었기에 더 바람 싫어할수도 있지 근데 나같으면 일단 집이 콩가루라 싫을듯
어느 한쪽이 바람때문에 피해를 입고 아들도 그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어봤어야 바람 극혐이 됐을텐데 저런 경우면............
이게 더 환장. 어버이날도 생신도 명절도 다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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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4명~
한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부모 모두가 당연하게 바람피니까...음... 시집이 두개라니 걍 파하는게...
이건 진짜 근데 결혼할거면 문제많이됨 처신 한번 잘못하면 시부모 개인사때문에 남편 무시하냐 소리 듣고도 남음 본인이 얼마나 희생하고 양보하고 살았든 상관없이
콩콩팥팥 내친구면 무조건 말린다
부모님이 하시는 거...자식들이 알게 모르게 하게 되어 있음...
나도 부모님의 안 좋은 습관,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하던 거까지 어느 새 따라하고 있더라; 고치려고 해도 잘 안 됨...ㅠ
바람기도 마찬가지일 거 같아. 물론 백퍼 그렇다곤 할 수 없음. 골초에 애주가 아버지 밑에 술 한 잔 안 마시는 아들도 있을 수 있음...
근데 전자인지 후자인지 알 수 없으니 문제지.
불안한 마음 너무 이해됨.... 남자나 여자나 처가나 시댁에 인사하러 갈 때 가족들 태도 잘 보라고 하잖아.
그게 바로 니 미래라면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집안내력 무시 못하지만 개인이 노력으로 끊어낼 수 있는 부분이야
평소 남편 심성이나 부모님들에 대한 생각을 고려해서 신뢰할만한가를 판단해야지 어쩌겠어
바른 부모 밑에도 망나니들 수두룩한데 너무 집안환경만 탓하긴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