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엑소 찬열이 지난 4월 초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던 중국 사생팬 2명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찬열의 역삼동 오피스텔에 혼자 있던 여성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찬열은 외출 중이었지만 집에는 여성 김 모씨가 혼자 있었다.
찬열을 끊임없이 스토킹 해오던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두 명은 몰래 오피스텔에 침입하여 현관문 도어락과 초인종을 수차례 눌렀고, 현관문 손잡이를 돌려 집 안에 들어오려는 시도를 했다.
이에 혼자 찬열집에 있던 김 모씨는 두려운 나머지 사생팬이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이 담긴 텔레폰 화면을 찍은 영상을 찬열에게 전송했고, 이를 본 찬열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찬열에 따르면 이들 중국인은 자신이 공항에 갈 경우 짓궂게 따라붙어 괴롭히는 팬들로써, 이전에도 집에 몇 차례 찾아온 일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중국팬을 주거침입,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입건조사했다.
이 사건으로 심야에 찬열집에 혼자있던 여성의 존재에 대해 관심이 모였고, 해당 여성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EXO PLANET#5 - EXplOration’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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