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처음들어;;
나도 애기낳고 알았어.
그리고 너네 애기 낳을때 자연분만하면 1도 2도 3도 찢어지는거 있는거 알았어? 난 몰랐어. 그냥 애기 나오고 꼬매고 끝인줄. 우리 애 머리커서 나 3도찢어졌는데 질에서 항문까지 찢어지는거야. 그럼 잘못하면 대변나오는곳하고 협착되서 난리남. 첫째낳고 꼬맨데 4개월됐는데도 안아물어서 화학약품으로 지져주었어. 이번에 둘째인데 찢어진데 고대로 찢어져서 고대로 꼬매고 또 잘 안아물어서 연고바르고 다녀.
왜 자연분만이 아름답고 고상한거라고 가르치는지 모르겠어. 임신하고 애낳을때 대부분 똥흘리고 치질걸리고 기침할때 소변나오고 나을때 오로나오고 냄새나고 찢어진데 부었다가 안아물면 고름나오고 난리난리인데.
이런걸 가르쳐줘야지 성교육이지.
아 이런.. 고생했어 ㅠㅠ
나도 이거 아는언니가 출산하면서 말해줘가지고 처음들었었음...... 너무 충격적이었다...
나도 킴카다시안땜에 알았는데
킴카다시안 최근 대리모 보고 말잇못...
고통받는거 알면서 왜 남에게 출산을 시키는거죠...
서른 넘고 알았음.. 그러고보니 본문 3번째 댓글 보니 중학생때 가정선생님이 재밌는분이었는데, 유머 섞어가며 적나라하게 저 설명을 해줬던것 같은 기억은 난다. 근데, 그당시 ㅅㅅ도 잘 모르던 때라 뭔소린지...하고 암생각없이 넘겨버렸나보네;
나도 킴카다시안 때매 알았어. 그래서 뭐야 뻥이야 오버야? 했을정도였음... 오로알고 회음부절개하는것도 듣고선 그분만 해당되서 한건줄 알았자나.... 성교육 진짜 부질없어.... 맨날 정자난자 만나서 수정하는것만 갈켜줘....
회음부 찢는건 성인되서 엄마가 알려주어서 알았고
오로는 애기 낳은 친구집에 갔다가 생리대 있는거 보고 생리대가 왜 있어? 하다가 두달째 하고 있다는 소리에 엑?! 했고
젖몸살은 입원했을때 다른 환자분 땜에 알게됨..
학교나 이런데서 배운게 없음. 그냥 생활에서 겪으면서 알게 된것들 ㅠㅠ
나도 알게 된 게, 20대 후반이였음.... 출산하신 직장 동료분들이 이야기하시는데 그 때 알았음....; 정말 무지했던..ㅠ
들은 적은 있는데 자세히는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