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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4.11 01:18
    저 시대를 겪고도 악착같이 버텨온 사람들한테 정말 비수꽂는 말인듯..
  • tory_3 2019.04.11 01:21

    222 에휴ㅠㅠ

  • tory_2 2019.04.11 01:21
    말도안되는거지 진짜
  • tory_4 2019.04.11 01:22

    오히려 마닷한테 사기 당하신 분들은 자기랑 경제적으로 엮여있던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가지 않게 하려고 더 열심히 악착같이 사셨던데 그 힘든 시기에 믿었던 사람한테 사기까지 당한 사람들은 진짜 어쩌라고 IMF를 핑계로 대고 있어

  • tory_5 2019.04.11 01:26

    IMF 때 안 힘든 사람 있었나? 그렇게 힘든 사람들 상대로 사기치고 등 처먹은 주제에 입만 살아서는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네. 진짜 누군 안 힘들어서 바르게 사는 줄 아냐고. 사람으로 태어나서 저렇게 살면 안 되지.

  • tory_6 2019.04.11 01:33
    울 부모님 진짜 잘 나가는 입시학원 운영했는데 개폭망하고 지하방으로 이사 가고 빛쟁이 찾아와도 악착같이 일해서 다 갚고 나 공부 시켰어...진짜 개소리 하지 마라.
  • tory_7 2019.04.11 01:40
    어후 시벌 아빠 박사학위 중이였고 우리는 애들이라고 배고프다 하니 아빠가 학위포기한다했더니 엄마가 식당일에 마트캐셔까지 주말에해서 아빠 하던공부끝내게했고 두자식 먹여살렸다. 시벌 진짜 같잖은 소리 하지말라그래 IMF 때 그 힘들때 남들 등처먹었으면, 사기당한사람들은 사는게 사는거였겠냐. 미친사람들 양심도 없지만 진짜 없네 1도 없어.
  • tory_7 2019.04.11 01:42
    아 또 생각났네 그때 엄마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남땜? 목걸이 팔찌 붙이는거 까지 했네 그거 하나에 몇원했는지는 몰라도... 같잖은 소리 하지 말라그래 진짜.
  • tory_8 2019.04.11 01:49
    맞아 사기당한 사람은 사는게 사는거였겠어....
  • tory_9 2019.04.11 01:54
    톨아ㅠㅠ 우리집도 비슷했어. 심지어 우리 아빠 유학 중이셨는데 관두고 들어온다 하니 엄마가 끝까지 막고 몸이 부서져라 일 하셔서 아빠 공부 마치도록 지원하시고, 심지어 외할머닌 70대 후반이셨는데 자식들한테 더 이상 용돈 받을 상황도 안되니 그 연세에 시장에서 장사하시고 소일 받아서 하시고 그렇게 간신히 입에 풀칠해가며 버텼어. 근데 이런 집이 한 둘어이었겠냐구. 우리집도 그랬지만 내 주위에 그 맘 때 갑자기 전학 간 애들 꽤 많았어. 형편 어려워져서 시골에 조부모님 댁으로 어디로..정말 너무너무 나쁜 사람들임.
  • tory_17 2019.04.11 08:55
    우리집도 아빠 박사학위 유학중이었는데ㅠㅠㅠㅠ 엄마가 악착같이 돈 벌어서 나랑 내동생, 아빠, 할머니(엄마의 시어머니)까지 건사했엇어ㅠㅠㅠㅠㅠ
  • tory_10 2019.04.11 02:18
    진짜 뻔뻔
  • tory_11 2019.04.11 03:19
    IMF때 하필그때울아빠 잘다닌던은행때려치고사업하신다고 고군분투하셨을때였지... 아빠사업당근망하고 집도 아파트에서 반지하로이사가고.. 어린맘에 반지하 방바닥무릎이 빨개지도록닦으면서 엄빠볼까봐 화장실에서 숨죽여울었었다.. 그집엔 쥐도나왔었음 문학가이던 울엄마 계단청소 나가시다가 무릎관절 다 나가셨고..
    그래도 아빠엄마 다시 일어서셨고 울집도 이제 첫째둘째취직했고 막내는 좋은대학가서 이제 취업활동할거야 이악물고 다른사람피해주지않으면서 살아온사람들이 얼마나많은데... 정말 그 아픔의 무게를 아는사람들이면 저렇게 싹퉁바가지없이 함부로 입 못놀린다.
  • tory_12 2019.04.11 03:34
    맞아 우리집도 그때 하던 가게 매출 반토막 나서 엄마가 집에서 부업하고 그랬거 옆에서 난 돕고....머리핀에 큐빅 박는거....시발 그 때 내 나이가 여덟살이었다...그 시기에. 안힘든 사람이 어딨어 힘들면 사기치는게 정당화가 되냐 ㅋ
  • tory_13 2019.04.11 03: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11 03:40:56)
  • tory_14 2019.04.11 06:15
    울 아빤 수면제 들고 다니시고(어디 가서 콱 죽어버리겠다 이런 맘이었대) 엄마는 아빠 늦으면 걱정돼서 막 찾아 나서고 우리 자고 나면 둘이 붙들고 울고 그랬다더라...
  • tory_15 2019.04.11 07:30
    진짜 그 때 정말 모두가 다 힘들었고, 그 더러운 사람들이 사기친 피해자 분들도 똑같이 아이엠에프라서 힘들었는데 어디서 헛소리 질인지 진짜...악마다 악마
  • tory_16 2019.04.11 08:03

    imf 당시 남성 자살률 얼마나 급증했는데..... 사기친 새끼들은 한 가정을 파괴시킨거야 

  • tory_18 2019.04.11 09:18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하긴 대단해

    유교가 폐해도 많지만 그 때문에 사람의 도리를 중요시 여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IMF가 터졌지만 그걸 또 악착같이 버텨서 다시 나라 되살린 사람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인데 사람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나 애초에 IMF로 물타기 하는것도 웃겨. IMF 없었어도 사기치고 갔을 사람들인걸

  • tory_19 2019.04.11 09:21

    울아빠 회사(사촌형이 하는 건설회사였음) imf때 망해서 3년간 월급 못받으셨어.. 사촌형도 하청 준 업체에서 돈을 안줘서 부도나서 빵 가시고; 어떻게 꼬였는지, 그때 이후로 아빠는 계속 경제활동을 제대로 못하셨음 ㅠㅠ 10년을 경비, 택시 하시며 버티다 시골 내려가셔서 농사지으셔.. 그때 엄마가 주변분들에게 돈 빌려서 작은 어린이집 개원하셨어. 근데 어린이집도 참내.... 한두달 원비 밀리는 사람도 많고, 아니 제때 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음. 밀리고 밀리다 도망간 사람도 여럿이었어. 아침에 애 태우러 갔는데 전화도 안받고, 집에도 없음. 동네에서 가게 하던 사람인데 가게도 안열음. 진짜 야반도주한거. 그래도 애들 밥이랑 간식은 먹여야 하고, 체험활동도 해야하고, 선생님 월급은 밀리면 안되니까 엄마가 또 빌려다 메꾸고 빌려다 메꾸고. 다른 원장님들이 이래저래 돈 해먹으면 되는데, 울엄마 답답하다고 했음ㅋㅋㅋㅋ 그래도 울엄마는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서 애 맡기고 돈벌러 가는건데, 그 엄마 마음이 어떻겠냐고, 그런 돈으로 어떻게 내 잇속 채우냐고 하심. 그래서 다들 엄마 어린이집 한다 하면 우리집 잘 사는 줄 아는데^^ 현실은... 그때 나랑 오빠 학원도 못다니고 ㅋㅋ 지금까지도 전셋집 전전이구여 ㅋㅋㅋㅋㅋㅋ 휴....저딴 소리 들으면 바르게, 최선을 다해 사신 울엄마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 바보 된 느낌ㅋ

  • tory_20 2019.04.11 0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01 20:38:51)
  • tory_21 2019.04.11 09:36

    진짜 마닷은 부모도 그렇고 자식들도 그렇고 생각하는게 보통 사람의 상식 수준은 아니야

    그러니까 평생을 그렇게 뻔뻔하게 사람같지도 않게 살아왔겠지만

  • tory_22 2019.04.11 09:54
    우리집 세식구 진짜 쌀 살 돈 없어서 라면만 먹은적이 저 때야 돈 만원이 없어서...
  • tory_23 2019.04.11 12:30

    이렇게 보니까 마닷도 마닷 가족들도 정말 염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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