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쿠
해거드 美 새생명교회목사 사퇴, 동성애 의혹관련 조사 승복
반 동성애를 부르짖던 미국 미시간주의 한 목사가 동성애자 채팅 앱 '그라인더(Grindr)'에서 남자들을 꼬시다가 신분이 발각된 후 결국 교단에서 쫓겨났다.
허핑턴포스트US는 목사 매튜 마켈라가 동성애자 매체인 퀴어티(Queerty)가 그의 이중적인 생활을 폭로하자마자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세인트 존스 루터랜 교회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매튜 전 목사는 허핑턴포스트 및 많은 매체들의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매튜 마켈라는 반 동성애적인 언사를 퍼붓는 것으로 유명한 목사였다. 지난 11월 그는 동성애가 "주님의 영광과 권능에 반하는 죄악이며, 도둑질이나 거짓말과 똑같은 죄"라고 말했고, 그 외에도 동성애를 알콜중독과 비교하고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이 아이들을 먹잇감으로 삼을거라고 말하는 등 유독 반 동성애 활동에 주력해왔다.
물론 열렬한 반 동성애 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알고 보니 숨은 동성애자로 판명된 사례는 매튜 마켈라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목사 톰 브록은 "동성애자에 대한 교단의 리버럴한 접근이 미국의 교회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등 격렬한 반 동성애 언사들을 퍼붓다가, 결국 라벤더 매거진에 의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폭로 당하면서 옷을 벗었다.
동성애를 즐겼다는 폭로로 사퇴 압력을 받았던 전미복음주의자연합(NAE) 대표 겸 새생명교회 당회장인 테드 해거드(50) 목사가 4일 새생명교회 측의 조사 결과에 승복,NAE 대표 및 당회장직에서 모두 사퇴하기로 합의했다.
새생명교회 측의 독립적 조사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의 조사와 해거드 목사의 공개적인 발언들이 그가 성적으로 비도덕적인 행동을 했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성명은 그의 비도덕적 행동이 실제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말쯤 해거드 목사의 후임자가 선정될 때까지 로스 파슬리 목사가 새생명교회를 이끌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위원회 측은 5일 예배에서 해거드 당회장 해임에 관한 위원회의 서한과 해거드 목사의 사과문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해거드 목사는 최근 3년간 돈을 주고 동성애를 즐겼다는 동성애 상대자의 폭로에 대해 처음에는 부인했다가 이내 시인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자녀 5명을 둔 그는 공화당과 백악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2003년 3월 NAE 대표로 뽑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61747
평소에 반 동성애를 지지했던 주지사,
저 기자회견을 한 이유는 불륜이었던 남자비서와 사귀다가 틀어지자 비서가 폭로하려고 했던 걸 알고 미리 선수침
이후 주지사 사퇴 후 아내와 이혼. 동성과 결혼했다고
강한 부정은 곧, 긍정이다... 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