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딱히 준비한 거 없고 행정학 전공에 나이 서른이었고 사무자동화기사 자격증에 전산회계2급 있었어 ㅋㅋㅋ
영업/마케팅 이런쪽은 영 자신 없고 미감 없어서 디자인 이런쪽으로 학원도 생각못했고...친구가 세무쪽으로 전공해서 자연스럽게 경리쪽으로 빠졌음 업종은 제조업!
되게 작은 회사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은 채 땅파가며 이것저것 했는데 그게 경험이 되더라 또...
내가 다닌 회사는 이카운트나 더존같은 프로그램 안썼는데 선택권이 있다면 그런 프로그램 쓰는 회사로 가는게 다음 번 이직할 때 좋을듯해
일이 급하더라도 5인이하 회사는 절대 들어가지 말고 연차나 휴일 등등 보장 못받으니까 ㅠㅠ
당시엔 나이 너무 많아서 망했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것도 아니더라
그냥 그 회사사람들 연령대가 중요한 거 같아
면접도 정말 타이밍인게 더 잘난 사람도 이리저리 각재다가 놓치는 경우 생기고 스펙 영 더 안되는 사람 들어오는 경우도 생기고 ㅋㅋㅋㅋ
10토리 화이팅이야
이거 진짜 사실임. 안 되겠으면 알바라도 해보고 과외라도 해보고 하여간 뭐든 정기 수입을 만들어보면 길이 좀 보임
ㄹㅇ 꿈이 없고 하고 싶은 게 없으면 취직 빨리해서 돈 모은 다음에 적성 찾는 게 좋음.
꿈 찾으려고 하다가 모든 게 다 어그러질 수 있겠떠라. ㅇㅇ
마져 나도 그랬어서 완전 공감됨 작은데라도 들어가서 일하면서 경력쌓고 경험쌓아야됨. 그러다보면 또 다른 기회들이 생기기도 하고 암튼 본문에 완전 공감.
아니야 나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작년부터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늦게라도 취직해서 살고있음 저말이 맞는거랑 별개로 저나이가 지난다고 다 끝난게 아니야
나도 얼레벌레 친구가 소개한 자리 들어갔는데 의외로 적성에 맞아서 2년 다니고 또 이직하고 첫직장서 배운 회사생활 15년 되도록 써먹는 중
우선 들어가봐 아님 말지 뭐 하고
우리 힘내자!
ㄹㅇ 나도 졸업 몇 주 앞두고 갑자기 얼레벌레 사무직 취직했는데 지금 벌써 사회생활 10년차.. 많이는 못벌지만 그래도 밥벌이 해먹고 삼
ㅇㄱㄹㅇ
ㅇㄱㄹㅇ임 제발....난 하고싶은 것도 없었을 뿐더러 회사 면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현실회피하며 아가리 공시생 된 케이슨데....회사면접 별거없고 중소기업도 다닐만함을 알아줘 내가 첨에 간곳 진짜 구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수였을 때보단 좋았음 일단 엄빠한테 돈도 쓰고 뭐 사주고 당당해질 수 있으니까 ㅠㅠ 물론 홧병 얻긴했는데...그래도 자존감 바닥치는 거보단 나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