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6069?sid=100
23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연금개혁 공론화위 최종 설문조사 응답자별 분석에 따르면 공론화에 참여한 18~29세 청년 79명 중 53.2%는 1안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 현행대로 유지하는 2안은 44.9%가 선택했다.
1안이 수십 년 후 미래세대에 부담을 더 안기는 안으로 평가되는 만큼 청년층은 2안을 더 선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뒤집는 결과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20대에겐 '앞으로 태어날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말자'는 논리가 안 통했다"며 "'어차피 아이를 안 낳을 건데 남의 자식이 더 부담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연금특위 관계자도 "20대 상당수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서 '재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잘 안 먹힌다"며 "망하거나 말거나 나한테 연금 더 준다면 땡큐라는 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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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뒤져보자는 인간들이 개많았던거임~ ㄴㅇㄱ 진짜 전국민 세금 30%는 기본으로 떼는 삶이 다가오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