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해병대 1사단이 부대 인근 마을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 제공
"군의관만 복무기간 줄이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럼 법무관들은요?"
"군의관보다 전역 후 진로 걱정이 더 많은 학사장교나 학군장교(ROTC)는 복무 기간을 더 줄여줘야 공평한 거 아닌가요?"
전공의들이 의료 사태 이후 현업 복귀 조건으로 '군의관 복무 기간 단축'을 요구하자 역풍이 거세다. 군 내부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어림도 없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현역 군의관들조차 복귀 조건으로 군 복무 기간 단축을 내세운 건 "뜬금없고 황당하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https://v.daum.net/v/20240418163022634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