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려고 하다 늙으니
사람 누구든 고치는 건 쉽지 않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기본만 되면 살고
대신 참지 말고, 안 되면 잠깐 시끄러우면 되는데
애 둘 되기전에 이혼하길 바란다고 함
무조건 여자편이고
아들은 결혼한 순간, 내가 신경 쓸 거 아니고
죽이든 말든 며느리 몫
너무 맞는 말임
포기하라는 것도 이해가 됨
사람 사는데 어느정도는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거라서ㅡ
대신 무조건 참는 건 안되니까 저 이야기도 하는 거고
고부지간 넘 좋아보임
시어머니 입장에서 저런 말 하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다
진짜 진짜 어려운건데 저렇게 말해주시니 서효림은 든든하겠다
2222 저 말 해주는 사람이 자기 시어머니라서 든든하지...
당신이 너무 참고 살으셔서....남편이 대놓고 바람 폈었잖아...책 그전에 쓰신거 읽었었는데 속 많이 상하셨겠더라
내가 알기론 그때 김수미 쌤 시어머니도 김수미 쌤 편이셨던걸로
여긴 진짜 둘이 너무 좋아서 아들 끼운 느낌이얔ㅋㅋㅋㅋㅋ
몇달 연예계 시끄러우면 그만<- 와 진짜 든든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멋지다 저런 시어머니가 어딨어 세상에
222 시어머니 병수발 들고 장례까지 치른 다음에 이혼 요구하는 경우도 봄
33333 은근히 있구나 나도 봄 우스개소리로 시어머니 앞에서 엄마 아들이라 데꼬 살지 엄마만 아니었음 내다버린다고 함 ㅋㅋㅋㅋ
애초에 시어머니한테 부부생활 고충을 토로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김수미가 찐이라는것.. 넘 좋으신 분이다
좋은 분이네
와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