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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와닿은 글이야 예비비혼톨인데 깨닫구감
나도 이제 입단속하고 행동거지도 단속해야겠다...넘 행복한 티 내지 말아야지....
돈, 집.. .공공재 되는 거 기본이지.... 미/비혼이든 돈 있는 척하면 질투 타겟되기 쉽고...
주변에서 쟤는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일만 하네...인생 불쌍하다...ㅉㅉ... ← 차라리 날 이렇게 불쌍하게 보는게 나음
돈 있고 집 있고 인생 재미나게 산다하면 그걸 가만히 못봐서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하거나 그 돈 좀 빼가고 싶어함
가족도 그래....
특히 기혼 혈육이 있으면 부모님이 나서서 기혼 자녀 불쌍하다면서, 자기 돈도 아니고 비혼 자녀의 돈을 그쪽으로 퍼날라주고 싶어하는거 많이 봄...
넌 혼자니까 돈 쓸데 없잖니? / 넌 혼자니까 돈 많이 안들잖니? 이러면서....
심지어 기혼 혈육도 그걸 당연하게 여겨서 자기 자식에게 들어갈 돈을 비혼 혈육에게 받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다...
미비혼좀 냅둬 진짜 시발색기들아
와..... 나랑 똑같네 나도 증여받은 아파트 하나 있는데 그렇게 소개팅자리 주선하고 선보라고 지랄지랄... 직장 옮기고 그냥 나이든 부모님 모시고 빠듯하게 사는척함....ㅋㅋㅋ
염치없다;;
33333333333 진짜.. 가족한테도 돈없는척 해야함..
ㅇㅇ 나도 노후에 들어가 살 아파트 마련 해놨고, 현재 사는 건 회사근처 원룸임ㅋㅋㅋ 이번에 투룸으로 이사 갈거긴 함.
아 참고로 본문의 저런 남들말고도 가족들한테도 돈없는 척 죽는척하면서 살아야함^^
비혼여자 아주 공공재여^^ 독립된 개체(사람)로 안보고 언제든지 꺼내쓸수 있는 비상금 취급함.. 정도만 다를뿐이지 어느 부모든 다 그렇더라ㅅㅂ..
뭐 당연하다는듯이 부탁하는 투?도 아니고
뭐뭐하니까 돈줘라(명령조). ~~에 보태라. <<이럼..
내가 진짜 어이없어서...
주는게 기본이고 안주면 개썅년되니까 가족한테도 없는척 해야함..
익명 비혼 커뮤에서나 조심스럽게 말하는거지..
최저시급이다, 물가너무 올랐다, 미래가 막막하다, 에휴...., 세금이 말이되냐~~, 보험도 요새 오른다, 하여튼 ~~올라서 고달프다 등등
뭔가 어디선가 들어본 곡소리 똑같이 따라하면서 없는척 해야함..
와 이거맞아 얼마전에 기혼친구가 그주 주말에 나보고 본가 가냐길래 왜 묻냐그랬더니
아 집 비면 자기 좀 가있으려고 그랬다고 넘 당당하게 말하는거 ㅋㅋㅋㅋㅋㅋ 잘못들었나 싶어서 몇번을 되물어봄ㅋㅋㅋㅋㅋ ㅅㅂ
좀 넓고 쾌적한 집으로 옮겨갔더니 진짜 바로 저런 사람 생기더라 ㅋㅋㅋㅋ 저래놓고 지금도 자꾸 호시탐탐 노리는데 얼탱이
2222 숨기기 힘들어....
아파트살고있고 전세자금대출 받았다고하면됨
굳이 숨길필요까진 없는듯
나도 그래서 그냥 바쁘다고만하지 돈잘번다는 소리 안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