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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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7 2022.12.01 13:00
    @47 나는 일선에서 접촉하는 업무가 아니었음에도 안경이 멀리 날아갈만큼 맞아도 봤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 싶을 정도의 욕설도 들어봤는데 남들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도, 내가 진지하게 생각해봐도 그 누구한테도 책임을 물을 수가 없음 애초에 내가 상대했던 사람들은 자기책임능력이 떨어진다고 국가에서 땅땅 결정내려준 사람인걸.... 참고로 내
    쪽의 일선 근무자는 중년 여성들이 다수이심 이분들이 업무에서 떠나실 때가 되면 나중에는 진짜 답답해질거임 복지는 워라벨 챙기기도 힘든데 보수도 솔직히 별로....... 젊은 애들 일하게 만들려면 지금보다 더 세금 충당 많이 해줘야 할 것 같아.... 장애인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거기도 일하려면 쉽지는 않을 듯 특히 상대가 힘도 충분히 갖춰진 성인이라면 특히.
  • tory_79 2022.12.01 12:57
    난 이 글 읽으면 이해가 가면서도 속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나빠짐. 물론 우리 오빠는 1급이라도 폭력성이 없고 온순한 성격이라 이 사람이 겪었던 괴로움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거야. 그렇지만 오빠 때문에 힘들어도 오빠 원망해본 적은 한번도 없음 오빠 없으면 우리 가족도 없어ㅜ 나는 한평생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큼을 이미 오빠한테 다 썼기 때문에 더 이상 책임질 사람을 만들진 않을거야. 자식 사랑하는데 이유 없듯이 나랑 우리가족한테는 그런 존재야
  • tory_86 2022.12.01 13:46
    ㅠㅠ 토리야 ... 왠지 눈물난다
  • tory_80 2022.12.01 13:07

    이 글 올라올 때마다 댓글들 봐도 딱히 대안이 없고 그냥 자폐아 가족들만 같이 무너지는 방법 밖에 없어서 착잡하다

    아무리 세금을 쏟아 부어도 문제가 해결 안 될 거 같아

    노인 간병인도 안 구해지는 마당에 남자 1급 자폐아 돌 볼 직원들 구하는 거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잖아

    중증 1급 자폐아 특히 폭력성과 성적 요구 자제 안 되는 남자 1급 자폐아 가족들은 정말 너무 힘들겠더라

    미안하지만 이런 가족들 위주로라도 좀 국가에서 도와줬으면 좋겠어......

    남자 1급 자폐아 아동 둔 집안들 보면 엄마들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만 하다가 안 좋은 결말로 끝나는 경우 너무 많아

    진짜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이다...

    어렸을 때야 엄마가 케어 가능하지만 덩치 커지는 순간 케어하는 엄마는 너무 위험해져 특히나 그 상태에서 성욕구까지 폭발하면 진짜 감당 안 됨....

    1급 자폐아 키우는 어떤 엄마가 글 쓴 거 봤는데 그 엄마도 애 어릴 때 이혼해서 케어하다가 덩치 커지고 힘도 쎄져서 힘들어졌는데 거기다 성욕구까지 폭발해서 강간당할 위기 여러번 있었고 그 뒤로 무서워서 손으로만 해주고 있다고 근데 아들은 그 이상을 원해서 너무 무섭다고 그런 글 보고 내가 다 괴롭고 힘들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케이스 엄마들 너무너무 위험한 거 같은데 그냥 방치 수준이잖아 어디 털어놀 곳도 없을 거 같고 도움 받을 곳도 없을텐데 정말 어쩌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 tory_90 2022.12.01 14: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19 12:06:55)
  • tory_93 2022.12.01 21:30
    이런경우는 성욕구 감퇴시키는 주사를 법적으로 무료료 맞게해줘야할거 같은데 이건 엄마뿐아니라 주변 여자들도 위험하니깐
  • tory_82 2022.12.01 13:21
    그럼 그냥 답이 없는건가.. 저렇게 사고사하지 않으면 평생 고통속에서 사는거야?.. ㅠㅠ
  • tory_83 2022.12.01 13:25

    진짜 안타까운데 생각해낼 수 있는 방도가 없다는게 더 무섭고 슬퍼...... 

  • tory_89 2022.12.01 14:56
    사회에서 도와준다는 것도 너무 힘든 게
    방법이 없어.
    난 초등을 보는데 애가 날뛰고 때리고 성적으로 달라들어도 관리자는 말도 함부로 못 함.
    부모는 때려도 처벌받지 않지만
    직업인이 때리면 생계를 위협받으니까.........
    가정에선 애 하나 보전하기가 너무 힘들고
    사회도 결국 개인이 모여서 되는 건데 관리할 방법이 없고.....
    좀 때려도 봐 주면서 나라에서 관리하는 수 밖에;
  • tory_91 2022.12.01 15:08
    아 그냥 너무 슬퍼....
  • tory_92 2022.12.01 16:30
    짐승은 몸이라도 인간보다 작고 손발을 제대로 못쓰니까 통제가 가능하지 .. 남자 인간의 몸을하고 힘도 세면 진짜 감당 안되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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