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만 가지고 사람을 단편적으로 보면 안되는 사례들

1. ISFJ 안영미

최근 개그우먼 안영미는 충격적인 MBTI검사(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 어머어머 핵소름..#mbti #마자마자 #인둥이들 12시되기전에 집에들어가기 #나 보수적인여자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검사결과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사결과는 반전 그 자체다. 그는 'ISFJ'형으로 "보수적이다" "현모양처감" "맏며느리감" "많은 것을 가슴에 묻어둔다" "상처를 많이 받는다" 등등 방송화면 속 안영미의 당당하고 활발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특징을 가진 유형이다. 

과연 검사가 정확한 것인지 안영미가 그동안 연기를 한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가운데 최근 안영미는 가슴춤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 보수적이고 차분한 ISFJ 안영미- 

2. ESFP 윤아와 정용화

-경박하고 속물적이고 생각 없고 단순하고 책임감 없는 ESFP 윤아 

집에 있는 거 싫어하고 맨날 싸돌아다니며 침묵을 못 견디며 스피커가 비지 않는 정용화

"사람 많은 거 가장 극혐..." 같은 말은 절대 안할 정용화

3. INFJ 김현중

신중하고 완벽주의자이며 언행이 고상한 걸 좋아하는 INFJ 김현중 

4. ISTP의 화신으로 여겨진 김연아

MBTI는 평생 바뀌지 않을 성격 같은 게 아니라

그 순간 무엇을 선호하는지 같은 지표 같은 거

그리고 MBTI 같다고 성격이 다 그 틀에 박힌듯 똑같은 거 아님

MBTI에 과몰입하며 사람을 틀에 가두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