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시장
스마트폰한테 완벽하게 잡아먹혀버림...
일반인 기준 스냅샷정도 찍자고 이제 카메라 따로 들고다니는사람은 거의없음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만을 위해 남은 수준..
미러리스도 들고다니기 번잡스러워서 손이 안가게 됨
그리고 가족, 친구여행때 들고가면 찍사 당첨임...^^후...
똑딱이 당근으로 팔아치웠어 몇 년간 쓸일이 없더라
외국여행이라도 가면 폰카랑 똑딱이 같이 들고 가는데
그마저도 가질 않으니 디카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문가들이나 좀 본격적으로 찍는 사람들만 쓰긴 했는데 폰카가 점점 좋아지면서
진짜 본격적인 전문가들은 아니지만 사진이나 영상에 관심있는 애매한 위치에 있던 사람들 수요가 다 잡아먹혀버렸지
진짜 조명 세워놓고 프로 사진 찍을 거 아닌 이상 차이가 없음... 차라리 필름 카메라면 물성 때문에 고집하는 이유라도 알겠다만
근데 얼마 전에 라이카 샀다.. Q2 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사고파서 샀는데 존좋이라 만족 중. 확실히 전보단 마니 안 사긴 해. 폰카로도 충분하니까.
저번에 카메라 살려고 보니 너무 비싸더라 중간 가격대는 없더라고.
헐 그래도 용산 유튜버 유행하면서 디카 시장 쪽 좀 커진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넹..
옜날에 mp3며 전자사전이며 다 들고 다녔는데 ㅋㅋ 요즘엔 아예 안팔리겠네 mp3이야 멸종된지 오래고
안돼 나중에 해외나갈때 캐논카메라 살거야
대중화는 망했지만 전문가용은 여전히 튼튼..근데 폴라가 예전보다 더 수요가 있는것 같더라 폴라 감성이 좀 인스타 감성이랑 같이 묶여서 가는 느낌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폰카로 만족
그래도 여행갈땐 디카 ㅋㅋ 암만 폰카 발전해도 카메라만 못함…
하긴... 이제 카메라는 완전 신티크(전문가용 액타)같은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