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싫어
한글로 좀 써
대단한 문자 냅두고 왜 다 못 알아듣게 저러냐구
너무 답답하다. 할머니가 매운 소시지 잘못 알고 사서 드셨다가 큰 탈이라도 나시면, 아이들이 손소독제와 물비누를 헷갈려서 물비누 바른 손으로 음식 집어먹기라도 하면 어쩌려고들 저러는지. 전연령이 알기 쉬운 우리 단어가 있는데 적어도 식음료, 위생처럼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만이라도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좀 자중했으면 좋겠어.
ㄹㅇ... 쓴거 보면 별 대단한거 쓴것도 아니고 걍 한글로 충분히 표기 가능한데... 영어로 쓰면 뭐 더 고급스러워보이고 그러나... 존싫.. 적어도 한글로 병기라도 해달라구
여기서도 계속 헷갈리는 톨들 있는데 ㅠㅠ
한글은 문자고, 한국어가 언어야. 둘은 별개임.
"핸드워시" 이렇게 적어놔도 단어는 영어지만 한글로 적은것.
저럴땐 한글로 적으라고 할게 아니라, 한국어로 적으라고 해야됨....
예시가 다 속상하다 ㅜㅜ 한글로 좀 해라 ㅠㅠ
그놈의 영어부심들..
아파트마다 노인정 이런것도 영어로 적어둔거 보면 기가 막히더라...
핸드워시도 handwash 가 아니라 발음대로 한글로 적었을걸... 진짜 심각해.. 한글 냅뒀다가 국 끓여먹냐..
영어 좀 그만 남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