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탄수화물 압축품이라 당뇨환자는 안먹는다고 하더라.
ㅁㅈ 당뇨인이 떡볶이 먹는걸 무서워해서 비 당뇨인이 대신 먹어본거라 하더라구
비 당뇨인인데 100아래로 내려오는게 5시간이 넘는거면 엽떡 진짜 위험하긴 하다...
공복에 당류가 높은걸 먹으면 혈당이 급작스럽게 팍 튀어오르고 그거 때문에 인슐린이 과다 분비 돼서 그게 반복되면 점점 인슐린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그러다가 당뇨로 가는거....그에 반해 아몬드나 계란 같은 당류가 낮은 음식을 미리 먹고 나서 먹으면 당이 확 튀진 않기 때문에 좀 나음. 중요한건 혈당이 널뛰지 않게 하는거! (가족이 당뇨가 있어서 신경쓰는 편이라 알게된거야, 비전문인이니 혹시 틀리면 둥글게 부탁해)
이런 이유 때문이야~ 아몬드에 식이섬유가 많거든. 계란은 단백질이구
딴 거 먹어도 되는데 아몬드, 계란, 치즈 이런 게 간단하게 챙겨먹기 쉬우니까ㅋㅋㅋ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돼. 연달아 먹지 말고 5분 정도 텀 두기ㅋㅋ
떡보다도 맵단짠 조합이라 그런듯..
맵고짜면 훨씬 많은 단맛을 첨가해야하니..
내가 떡을 별로 안좋아해서 다행이다...
당뇨 전단계라 관리해야하는데 식단 관리 너무 어려워..
일단 단음료는 끊고 제로음료랑 아메 차로 다 바꿈..
그래서 나도 떡볶이 포함 떡 들어간 음식 자제중이야 ㅠㅠㅠ 당뇨는 아닌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고 식곤증도 심하고 좀 조심할 필요가 있더라고ㅠㅠㅠ 정 먹고싶을땐 곤약만 넣어서 먹고ㅠㅠㅠㅠ
나도 식전 첫시작으로 오이 자주 먹어~ 수분, 섬유질 많고 당분이 거의 없어서 처음에 먹기 좋은 거 같아. 오이는 다 좋은데 신선식품이라 때맞춰 사와야 하는 게 조금 귀찮더라구. 아몬드는 한번 사두면 오래 가니까 덜 귀찮을것 같아서ㅋㅋ 사실 나도 오이 있으면 오이 먹지만 말이에요,,,
응 고생이 많지ㅠㅠ
비당뇨면 견과류나 토마토 같은 걸로 스타트 끊어도 무리없을 거고 혈당 조심해야 하면 소스 없이 채소 먼저 먹는 게 아무래도 제일 좋겠지 싶어~ 위 안좋으면 생채소가 위에 부담 가니까 나물 형태도 괜찮을 것 같고(나중에 글 보는 토리들 참고)
나 암수술하고나서 병원에서 코디분이 묵도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피하라고 했음. 묵 좋아했는데ㅠㅠ
ㅁㅊ.. 자주 먹지 말아야지
헐 처음알았어 떡도 떡볶이도 완전 좋아하는데ㅠ
5시간넘게 걸리네 ... 늦은 저녁엔 먹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