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새로고침해가면서 봤어요
헤어지자고 말한상태에서 이런걸로 헤어지냐며
자꾸제탓으로만 돌려서
이링크를보내주고 차단하려고했는데
걱정하는분이계시고 ,제가사는곳을 알고있기때문에
링크는 보내지않으려구요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처음엔 이러지않았어요
처음엔 제카드를가져가도 쓰지않고 돌려주었죠
그렇게 2,3번 그후에 말없이 제카드를 쓰고 다음날입금
그런식으로 한번더 다음날입금.
그다음엔 제카드로결제 취소하고 바로 자기카드결제 ,
그리곤 문자 착각했어 ㅜ 바로취소했어 미안 이렇게
그후에 마트에서 26500원결제
준다하고 흐지부지
(저도 크게생각안하고 안주면말지뭐하고 안일하게생각한것같아요)
그리고나서 데이트때 지나가듯 저번에결제한거 안줬네?
하니까 미안하다며 밥 값결제
(아.. 처음엔 제가 물건을 함부로 쓴다거나 잘챙기지않는 스타일이 아닌데, 남자친구가 초반에 덜렁아 이거챙겨 라며 몇번 제카드나 지갑 립글로즈 같은걸 챙겨줬어요
분명 가방에넣었는데 가방에구멍이라도 뚫린거마냥 ,
그때부터 우리덜렁이 뭐 이런 느낌으로 저장해뒀고
저도. 아 내가 좀덜렁 거리는 편인가? 했었던것같아요 )
이런식이였던것같아요 ,
저도 그거에익숙해져서 카드 결제가뭐?
하며 조금 내가너무한건가..?
했는데 댓글이랑 이런거보니까
아...내가잘못한게 아니였구나 깨달았어요
가스라이팅? 길들여진건가? 하기도 하고
너무바보같죠...
데이트비용은 비슷하게냈던것같아요
돈에 쪼들린다는? 느낌은받은적없구
그냥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 비용내고 ,
여행가고, 선물주고 그랬어요
그래서 더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애초에 거지근성이면 초장에 끝인데
그런 티 를 전혀 내지않으니까 ㅜㅜ
오히려 내가 너무 돈돈거리는건가?
생각할 정도로..
진짜 내가 그사람 에 모든걸안다 해도
다 착각이더라구요
어차피 부모님을 입에 담는 그순간에 이별을결심했기에
고민이되거나 그런건없어요
다만 제가치관이 잘못된걸까 글을쓴건데
제생각이 맞는거라 ,공감해주시고 쓴소리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음 .. 아직진행중이긴한데
전헤어졌구요
그쪽은 아직 어이없다, 못헤어진다하지만ㅋㅋ
못받은돈 578000원
입금해라 안하면 신고하고 회사로 서류보내고 개망신줄꺼다 하니
3일만기다려달래요
그러면서 우리안헤어지는거지?
하는데
안전이별말씀 하셨듯이
그렇게~~~드세다는 엄마께 말씀드리고 부모님 집으로가려구요
저희엄마를 좀 무서워했거든요
써주신댓글 하나하나보면서 배웠네요 ㅜ
감사합니다
사이다가 아니라서 죄송해요
말하기도싫고 대꾸하기도싫어서 ㅜ ㅜ
안헤어지려고 질척이는거 극혐-
빼박 ㅂ랇뱀 한남탓이니 피해자 탓하는 댓글 달기 없기☆
초반에는 멀쩡한척 하고 물건 잘 잃어버린다고 챙겨주는것도 자기가 일부러 빼놓았던거 아닌가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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