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031-324-4977 이용 당부
195개 유흥시설 긴급 점검...방역수칙 위반 '행정명령'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정부가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시민에 대해 일제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용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태원방문자 전용 전화를 개설했다.
9일 시는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들이 신분 노출을 꺼려 보건소 신고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전화(☎031-324-4977)를 개설, 적기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자진해서 검체 채취를 하는 클럽 이용자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할 방침이다.
시는 또 10일까지 31개반 62명의 점검반을 투입, 관내 195개 유흥시설 전체를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점검반은 우선 전체 유흥시설에 정부의 영업 제한 권고 등을 담은 행정명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강력히 점검할 방침이다.
http://naver.me/5qtNjFno
195개 유흥시설 긴급 점검...방역수칙 위반 '행정명령'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정부가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시민에 대해 일제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용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태원방문자 전용 전화를 개설했다.
9일 시는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들이 신분 노출을 꺼려 보건소 신고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전화(☎031-324-4977)를 개설, 적기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자진해서 검체 채취를 하는 클럽 이용자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할 방침이다.
시는 또 10일까지 31개반 62명의 점검반을 투입, 관내 195개 유흥시설 전체를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점검반은 우선 전체 유흥시설에 정부의 영업 제한 권고 등을 담은 행정명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강력히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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