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ㄷㅇㄲㅍ
T인데 차갑다 무정하다 소리 들어서 사회화된 F로 살지만
이게 반복되다가 어느순간 도저히 못 맞추겠다 싶으면 찐T로 돌아와서 친구관계 정리하는 듯
+ 정작 F는 T가 T인걸 알아서 F같은 반응 별로 안해줌;;; 레알 섭섭 ㅋㅋㅋ
나 논리적이라는 intj인데 ㅋㅋㅋ 상담수업이나 사회생활로 학습된건지 f 눈물 보고 바로 걱정 안해서인거 알아차림
그리고 어떻게 t가 자기 보험 들었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들었었나? 이런말을 하지? 라고 생각함 ㅋㅋ
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사고났다고 전화한거면 해결책 찾으려고 전화한거라 상대가 내게 '괜찮아?' 간단한 안부 물은 뒤에는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물어볼것 같음
억 내 사고방식을 37톨이 대신 읊어줬다...
인티제톨... 정확ㅋㅋㅋ 티 다 똑같구나
헐 괜찮아? 안다쳤어?ㅠ<- 사회화현상 / 차는? 보험은? 보험사/병원/상대는 뭐래? ㅋㅋㅋㅋㅋㅋ 일단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려고 함....
근데 '차 사고'라고 하면 차걱정부터 하는게 보통 아님?ㅋㅋㅋ
인명 피해나는 사고는 '교통사고'라고 하잖아 ㅋㅋ
나는 누가 차 사고 났다 하면 아 차가 망가졌나보네~이러고 교통사고 났다고 하면 몸은 괜찮냐 이러는데 ㅋㅋㅋ
나 뼛속까지 F인데 "안 다쳤어?"가 아니더라도 "놀라진 않았어?" "많이 놀랐겠다"등의 내 감정을 먼저 걱정해주는 질문을 해주길 원함. 심하게 안 다쳤으니까 대화하고 있겠지. 이런 반응 보이면 F울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히려 F 입장에서는 보험 처리나 사고수습은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서 물어봐줘도 별 관심없고 원하는 건 오로지 "내 감정"을 먼저 걱정해주는 거야. 아플 때도 "병원은 가봤어?"가 아니라 "많이 아파? 어디가 아파? 얼마나 아파?" 라는 질문이 더 좋음 ㅋㅋㅋㅋ 아프면 병원은 당연히 가는 거기 때문에 병원은 가봤어? 병원 가~ 약 먹어~ 이런 말들이 무성의 하게 느껴짐.
많이 아파를 물어봐주길 원해...? 와 이거 진짜 신기하다ㅋㅋㅋㅋㅋ 난 나름 신경써준다고 '많이 아파? **가 아픈 거면 **일수도 있다던데 시간 내서 병원 들러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반대로 '많이 아파? 어디가? 얼마나?' 이런 말 하면 성의없고 나한테 관심 없는 것처럼 느껴짐ㅋㅋㅋㅋ
오히려 F인 내 입장에서는 내가 상대방이 아플 때 "병원가~" "약 먹었어?" 이러는 건 별로 관심없는 거야 ㅋㅋㅋ 아프든지 말든지 나한테 징징대지 말고 병원가서 약먹으면 나으니까 알아서 해 이런 뜻임. F는 일단 감정적인 공감이 앞서서 헐 아프대 어떡해ㅠㅠ 많이 아프겠다 속상하다 얼른 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앞서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억.. 접시나 컵 깨지는 소리 나면 당연히 안다쳤어? 가만있어 손대지마,밟지마 소리부터 자동이고, 그 담에 조심 좀 하지, 덜렁대긴 등등 타박. 톨네 가족들 왤케 쿨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