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불식간에 어디가 또 봉쇄될 지 모르잖아
여긴 대비시간도 안주니까 자다가 도시가 잠길 수도 있어
떠날 사람은 얼른 짐 챙겨두고
혹시 다른 이유로 남을 것 같은 사람은 미리미리 물건 사오자
그러니 당장 마트 가라
1. 상비약 : 병원 아비규환이야. 가서 도리어 코로나 걸릴 수 있으니 일상적인 질병은 집에서 약먹자
-진통제, 소독약, 연고, 밴드, 소화제, 두통약 등등
-처방약 먹는 톨은 얼른 한달~2달치 미리 지어오자
-영양제 쟁이자 영양불균형 오기 쉬워 특히 집안에 있으면 비타민D가 모자라서 무기력과 우울증 쉽게 온다
2. 식품
+)수도 전기 끊기는 것까지는 생각하기 싫고 후베이성도 수도와 전기는 잘 돌아가는 것 같아서 뒤늦게 붙여
전기 수도가 살아있으면 물은 끓여먹어도 되니까 전기 포트 없는 사람은 이참에 사자
-생수 살수 있는 한 많이 사두고 휴대용 정수기를 구비하는 거 추천이야 브리타 같은거
-인스턴트, 레토르트는 당연하고
-한국마트에서 가루로 된 죽과 수프 사라 가볍고 오래 가고 싸다
-마른미역은 꼭 사라 저장기간 길고 싸고 가볍고 또 무기질등 영양 풍부해
-그외 무가향 육포, 건채소 등등 좋아하는 거 쟁이자
-커다란 사탕, 초콜릿 꼭 한봉지씩 사오기 안에 낱개 포장 된걸로
3. 위생용품 : 도시 봉쇄되면 대중교통 끊긴다 먼 마트 못가
-샴푸, 린스, 비누, 치약 등등은 하나씩 더 사놓자
-여자라면 월경 용품 몇 달치 쟁이자
-아기 있으면 기저귀 알지?
-개인위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샤워 다음으로 세탁이야 세탁세제 거의 떨어져가는 톨은 꼭 사놓자
4. 그외 상비용품
-혹 필요하다면 건전지
-자가 운전자는 비상용 휘발류 : 도시 봉쇄되면 자가운전자는 당장은 움직여도 주유소가 닫을 거라서 기름 떨어지면 결국 뚜벅이된다
-반려동물 사료 쟁이기
그외 뭐가 필요한지는 밑에 톨들이 달아주겠지
큰일 없기를 바라지만
봉쇄가 너무 하루아침에 뚝딱 이루어지니까
갑자기 당하면 집안에서 버티기 힘들잖아
얼른 귀국하거나 혹은 미리 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