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m.pann.nate.com/talk/348991644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던 남자친구인데요. 
곧 프로포즈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줬어요. 
예를 들어 어디서 프로포즈 받고 싶냐
어떤 식의 프로포즈를 기대하냐 이런 질문들도 하고 
저는 제일 친한 친구에게 이제 프로포즈를 하려는 것 같다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주말에 같이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하길래 
아, 드디어 프로포즈를 하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갔고 바다 근처로 가서 겨울바다도 구경하고 
노을 지는걸 보면서 해변을 걷고 있는데 
좀 추웠지만 그래도 낭만적이다 생각했어요. 
갑자기 저를 바라보고 제 양손을 잡더니 
"나와 결혼해 줄래?"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반지도 없이 심지어 그냥 꽃 한송이도 없이 
걷다가 노을 지는 와중에 추운 겨울바다에서 
양손 잡고 나와 결혼해 줄래가 저는 솔직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제가 막 화려하고 이런걸 바란게 아니라 
평소에 만날때도 서로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계산하고 
제가 돈을 좀 더 쓰는 느낌이 있을 정도 였구요 
생일때도 저는 명품 같이 비싸고 좋은거 해주고 싶어서 
돈 모아서 해주고 그랬어요 저도 직장인이고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아도 여유는 있는 편이여서요 
원래 사랑하는 사람한테 좋은거 해주고 싶고 그렇잖아요. 
이 남자도 저한테 해주긴 해줬는데 정말 물건만 놓고 봤을땐
제가 선물엔 돈을 더 쓰고 밥값도 조금 더 제가 내고 
이런 경향이 있었어요. 제가 성격상 남자가 저보다 
돈 많이 쓰고 이런게 좀 부담스러워서요 장녀라서 그런가 
아무튼 근데 프로포즈를 두손잡고 고백하는게 끝이라니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반지나 꽃은 없어? 하고 손을 잡은 채로 물어봤어요. 
물어보면서도 내가 이런것 까지 물어봐야하나 싶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자기는 비싼거 바라지 않는 줄 알았지. 반지 기대했어?"
평소에도 제가 사고 싶은거 있음 스스로 사고 
남친한테 뭐 갖고 싶다 사달라 이런말을 한번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프로포즈 때 비싼 반지를 원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대요. 
그러면서 신혼집도 제가 지금 대출끼고 구입한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시작하면 된다고 자기 입으로 먼저 말하고 
혼수 이런 것도 하지 말고 결혼해서 돈 모으면서 살자 
이런 말 하는데 뭐라고 글로 다 표현을 할 순 없지만 
내가 대접 못받는 느낌..? 이런게 드네요. 
평소 주변에 친구들 보면 남자친구가 비싼 명품도 사주고 
밥은 무조건 남자친구가 사고 프로포즈는 당연히 
다이아 반지 해야하고 그런 친구들 보면서 
어떻게 대놓고 해달라고 원한다고 표현을 하지?
나는 때려 죽여도 못하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제 상황이 되고 보니 왜 나는 대접 안해주려 하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프로포즈 이후에 결혼하기 싫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들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미안한데 솔직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고 집으로 바로 왔어요. 
제 차로 갔었는데 올때 자기 집에 먼저 들렸다 
제 차로 저희 집으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제 집으로 와서 택시 타고 가라고 그랬습니다. 
제가 갑자기 변해서 남자친구가 당황해 하는 상태고 
저한테 반지 안해줘서 그런거냐고 묻는데 
단지 반지 하나 때문이 아니잖아요. 
근데 둘이 같이 아는 친구한테 이미 제가 반지 못 받아서 
삐졌다고 얘기를 했더라구요. 
그리고 신혼집을 지금 제 집으로 할 거란 것도 
저와 상의 없던 남친 본인만의 생각이었는데 
프로포즈 받으면서 알게 되었고 혼수도 안해도 된다 
결혼식도 간략하게 가족들만 모여서 하면 되겠다 
스스로 결정을 다 내려놨더라구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혼자 결정했냐고 물으니 
저는 사치하고 남들 눈에 과시하는거 신경 안쓰는 여자인 줄 알았대요.
뭐라고 말을 하는게 그 남자가 이해를 하기 적당할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저는 마음에서 이미 헤어지기로 결심이 선 것 같아요.




https://m.pann.nate.com/talk/349108031

+후기


크게 후기랄건 없는데 
그때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저도 느낀 바가 많았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글 쓴 당일 헤어지자고 말을 했고 
이제는 전남친이죠, 전남친이 계속 집 앞으로 찾아오고 
회사 문 앞에서 기다리고 그래서 
피하려고 해도 잘 안 피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 제 차 안에서.. 
저한테 솔직히 말해서 반지 때문에 사랑하는 
사이가 헤어지는게 이해가 안간다 어쩌고 말해서 
제가 느낀 감정들을 다 말해줬고 
이런 이유로 나는 더이상 만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
그랬더니 계속 못가게 막으면서 이 얘기 저 얘기로 
시간을 끌더라구요. 
퇴근하자마자 만나서 밥도 못먹고 시간이 두시간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또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내리라고 집에 갈거다 그랬더니 
그럼 마지막으로 밥만 같이 먹고 헤어지자고.
밥 안먹으면 안보내줄듯 계속 질척거려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주변에 백반집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백반집 들어가서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제 음식에 햄이 나오는거였거든요 
각자 먹는거니까 터치 안하고 먹고 있었는데 
제가 밥을 다 먹으니까 한단 소리가 
"그래도 햄 하나는 줄 줄 알았는데..."
하.. 그럼 시켜 먹던가... 
그리고 더 할말 없으니 계산하고 나가자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그럼 우리 이제 헤어졌으니까 더치페이 할까?"
진짜 뭐지? 싶으면서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됐다고 내가 내겠다고 하고 2만원도 안나온 돈 
계산하고 나와서 차 시동 거니까 역까지 태워달라고. 
미안한데 욕하기 싫으니까 그냥 각자 가자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계속 전화오고 안 받았죠. 
다음날 일어나서 음성 메세지가 와 있어 들어보니 
"진짜 마지막으로 우리 섹스 한번만 하면 안돼? 
그럼 사이가 회복 될 것 같아."
라는데 경찰서 가서 신고할 수 있는 부분인지 알아보고 싶을정도로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차단한 카톡 풀고 고소 당하고 싶지 않으면 
오늘부터 내 눈에 띄지 말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렇게 통보하고 다시 카톡 차단했는데 
오늘도 회사에 익명으로 꽃이 배달이 왔네요. 
이니셜로 이름이 적혀있던데 딱 봐도 그 놈 이니셜이고 
메세지는 "기다릴게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모르는 번호로 나 누군데 연락 좀 달라고..

반지 없는 프로포즈를 할땐 저를 그렇게까지 
사랑하는거 같지 않더니 지금와서 이런 미련 떠는거.. 
너무 황당하고 이해가 안가네요. 
모르는 번호로 연락오는 족족 차단시키고 있는데 
회사 앞으로 집 앞으로 자꾸 찾아오는거 
너무 거슬리고 저도 이렇게까지 정이 확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왜 저런 형편 없는 남자인지 몰랐나 싶을정도로
제 자신이 미련스럽게 느껴지고
올해는 정신 바짝 차리고 스스로 더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어요. 프로포즈 기대하고 있던 제가 바보 같습니다.
별거 없는 후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tory_81 2020.01.30 15:23
    거짓말!!!!! 진짜 저런 병신이 있단 말이야!!??????
  • tory_9 2020.01.30 15:29

    많아 많아 많아 많아

    마음 돌려보겠다고 밥 한끼만 먹자고 하고 안 되면 빈정상해가지고는 더치하자고 하고

    생각해보니까 섹스 한 번 더 해볼걸 하는 생각에 두시병신처럼 섹스 한번만 하자, 이별(섹스)여행 다녀오자.....

  • tory_82 2020.01.30 15:24
    역시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의 한남
  • tory_97 2020.01.30 16:50

    2222

  • tory_83 2020.01.30 15: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7 04:35:41)
  • tory_84 2020.01.30 15:29

    차라리 마지막 식사는 남자 말대로 더치를 하지....

    여자 입장에서야 더럽고 치사하니 거지 적선하는 셈치고 본인이 다 냈겠지만, 남자는 그걸 착각했을 수도 있지.

    첫번째 글만 봐도 자기중심적으로 착각 심한 남자인데, 마지막 식사 돈 내준 걸 분명 여자가 아직 미련 있을 거라 여긴 거지...

    그러니 바래다 달라느니, 섹스 하자느니, 꽃 보내고 이 ㅈㄹ이지,

  • tory_9 2020.01.30 15:30

    저 상황에 더치하자 소리 실제로 들으면 그런 생각 안 들걸

    진짜 졸라 찌질하고 그냥 막 내가 걔랑 돈을 '같이'낸다는 행위조차도 나까지 그 찌질함의 일부가 되는 것 같고...... 그냥 더치하는 것도 걔랑 같이 뭔가를 하는 행위처럼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워서 돈 내고 서둘러 그 자리에서 내 존재를 지우고 싶은 그런 마음....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조차 없애고 싶은.....응..

  • tory_103 2020.01.30 18:03
    먹고 떨어져라 거지야
    그런 느낌이었을껄
    근데 거지+개진상이었을줄은 몰랐지
  • tory_85 2020.01.30 15:30
    어휴 한남새끼
  • tory_86 2020.01.30 15: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04 22:29:21)
  • tory_87 2020.01.30 15:37
    와 앞에껀봤는데 앞에꺼만으로도 좆구린놈이다싶었는데 뒷얘기가 두세배 어처구니 없다니 알면알수록 놀라운놈이네. 여자분 너무잘헤어지셨고 남자새끼는 다른여자들 인생말아먹지말고 혼자늙어주거랑
  • tory_89 2020.01.30 15:46

    주작아냐? 리얼로 저런 사람이 있어? 저걸 지금까지모르고 계속 사귀었다고?

  • tory_9 2020.01.30 15:51

    오 톨아. 많다니까? 그리고 이런 말 결국 사귀면서 저딴 본성도 모르다니 여자 바보 아니야? 라고 비난하는 것밖에 안 돼

    다시 말하지만....

    많아!

    많아!

    몹시!

    많아!

    정말 최후의 순간에 남는 게 가성비, 더치, 섹스뿐인 거임

    마지막이기 때문에 적나라하게 저게 더 튀어나오는 거지

    한남 엑기스들은 인간이 아니라 그냥 종기와 가성비, 천한 본능의 노예일 뿐이라는 걸 기억하자

  • tory_93 2020.01.30 16:26

    이래서 내가 더치페이하고 데통하자는 남자 안 만남. 결말 90프로가 이럼.

    나도 저 '둔한 여자'였던 때가 있었는데 살면서 처음 보는 인간 군상이라 설마설마하면서 계속 만나는거임..

    난 그나마 구남친들이랑 서로 위해주는 연애 했어서 .. 그 때 생각하면서 계속 그 새끼한테 그 정도 수준 요구하고 싸워서 얻어냄

    근데 그것도 한계가 있지 이 새끼들은 날때부터 심보가 간장종지만해서 절대 안 고쳐져

    현타 제대로 맞고 헤어짐

  • tory_99 2020.01.30 17:01

    주작 아니냐고 할 정도로 경악할 얘기지만 너무나도 흔한 이야기....

  • tory_90 2020.01.30 15:53
    본문 주작아냐 싶을정도였는데 댓글보니 걍 액기스만 모아진 흔한..... 아 이런거 볼때마다 세상 살기 싫어진다 미친놈들 왤케 많냐고.... 그래놓고 진짜 여자가 돈밝혀서 헤어졌다 반지 안해줘서 헤어졌다 이지랄하겠지 네가 여자 집까지 탐내는 방울뱀이어서 뜯기기전에 헤어진거잖아 ㅜㅜㅜㅜㅜㅜ 스트레스 받아 제발 알아서 죽어주라
  • tory_91 2020.01.30 15:56
    남자 완전 바닥수준인데..? 말이 안 나와 너무 어이가 없어서
  • tory_92 2020.01.30 16:21

    음성메세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작이 아니라는것잌ㅋㅋㅋㅋㅋㅋㅋ

    진자 떡정같은 소리하지마 니 밑에서 낸 소리는 다연기다 개새끼야

  • tory_93 2020.01.30 16: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30 16:25:56)
  • tory_94 2020.01.30 16:38

    아 존나 마지막까지 와 ㅅㅂ 역대급이다 미친 그지새끼

  • tory_95 2020.01.30 16:39
    성매매할돈 vs 여친한테 쓰는돈 비교해서 사귀는 가성비남 꽁치남 존많
  • tory_96 2020.01.30 16:43
    나도 처음 글 봤을 땐 안 그랬는데 이 후기 보니까 주작 같음 특히 마지막 섹스하자고 메세지 왔단 거... 진짜 이런 놈이 있니???
  • tory_104 2020.01.30 18:55
    ㅇㅇ있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섹스하자는놈ㅋㅋㅋ
  • tory_61 2020.01.31 00:17
    있어 있어. 나도 보고 친구도 보고...
  • tory_107 2020.01.31 02:45

    있어 톨아ㅠㅠㅠ 있어

  • tory_98 2020.01.30 16:47

    극혐이다;;

  • tory_100 2020.01.30 17:11
    나도 주작아니냐 말하고싶은데 저중 하나를 내가당했지 ^^
  • tory_101 2020.01.30 17:37
    으 끝까지 주접이다
  • tory_102 2020.01.30 17:58
    나 정말 주작을 의심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인간이 저렇게까지 일관되게 비열하고 찌질할 수가 있나 싶어 지금
  • tory_105 2020.01.30 18:59
    정말 가서 패주고싶다
  • tory_106 2020.01.30 21:03
    진짜 욕할 가치도 없다 저건
  • tory_108 2020.01.31 0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5 03:06:46)
  • tory_109 2020.02.01 04:47

    와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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