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트러스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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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디지오 우먼
탑노트 : 파인애플, 모란, 복숭아, 바이올렛, 레몬
미들노트 : 재스민, 프리지아, 히아신스, 백합
베이스노트 : 머스크, 시더우드, 샌들우드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시트러스 향수의 조상님
25년전 원톨의 첫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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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
탑노트 : 스파클링 오렌지, 그레이프 후르츠, 레드 커런트
미들노트 : 시더잎, 러쉬, 백화, 티로즈
베이스노트 : 머스크, 타나카우드, 시더우드
첫향은 오렌지 레몬 느낌인데 마지막엔 플로럴한 향이 남음
저렴해서 여름에 막 뿌리기 좋고 친구들이 뭐냐고 묻고
많이 따라샀었음 20대를 함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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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아덴 - 썬플라워
탑노트 : 과즙 가득한 베르가못, 멜론, 복숭아, 오스만투스
미들노트 : 쟈스민, 시클라멘, 티로즈
베이스노트 : 샌달우드, 이끼
90년대 대학생들이 많이 썼던 향수인데
가끔 뿌리고 나가면 어린직원들이 니치향수 뭐랑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함
시트러스 향수라고 하지만 플로럴도 강하게 느껴져
가격이 매우 저렴함
출시된지 50년도 더 지났다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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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향수 토이2 오드퍼퓸도 추천해
탑노트 : 매그놀리아, 그래니스미스사과 만다린, 화이트 커런트
하트노트 : 자스민, 작약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샌드우드, 앰버우드

시트러스플로럴계인데 퍼퓸이라 지속력도 강하고
병이 귀여움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는 옛날 향수들 중에서 골라봄
톨들 추천의 시트러스 향수들도 궁금하다!
출처 차은우의 2351번째 와이프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