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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3.29 21:28
    눈물난다 ... ㅠㅠㅠ
  • tory_2 2024.03.29 21:29
    나도 우리 엄마 치매 초중기인데.....엄마가 아픈걸 인정하고 이해 해야하는데 나보다 세상을 오래살고 뭐든 잘 알았던 엄마가 아무것도 기억 못하고 그냥 모른다고만 말하는게 짜증나고 속상해... 엄마는 아픈 사람이니까 내가 짜증내거나 화내면 안되는데 내가 평생 알아온 우리 엄마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게 싫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ㅋㅋㅋㅅㅋ 요새는 덜한데 나도 맨날 울면서 잠들었음 우리 엄마 나이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왜 벌써 이런 병에 걸린지 모르겠고 그냥 세상 모든게 원망스럽고 좆같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족 다같이 돈 모으고 보험 알아보며 사는중ㅎ,,,,,,, 힘들다 인생이
  • tory_22 2024.03.29 22:51
    우리 엄마도 치매거든. 한동안은 저기 앉아있는 이상한 여자가 우리엄마 잡아먹고 껍데기 뒤집어 쓰고 앉아있다는 뭐 그런 생각까지도 했었는데 ㅎ 가난한집에서 태어나 결혼도 그지같은 놈 만나 평생을 전전긍긍하며 살다 치매까지 걸리니 이게 뭔가 싶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도 원망스럽고... 그러다 어느날인가부터는 엄마를 애기라고 생각하기로 했거든. 우리애기라고 불러주고 밥만 잘 먹어도 칭찬해줬더니 엄마가 어느날 장난처럼 나한테 엄마~~ 부르는데 울컥하더라. 화가 안날순 없는데 엄마의 어린시절을 내가 돌봐준다고 생각하니 참아지는 것들이 있더라고. 토리도 힘내길. 그리고 가능한 어머니 요양등급받아서 주간보호센터를 다니시도록 해봐. 가족들도 숨쉴 시간이 있어야 버틸수가 있더라.
  • tory_3 2024.03.29 21:29
    ㅜ내일 엄마랑 여행가느라고 짐 싸놓고 누웠는데 이거 보고 울고 있다
    엄마 없으면 어케 살지 진짜... 그냥 더 안살고 싶어
  • tory_4 2024.03.29 21:29
    엄마ㅠㅠ 엄마는 진짜 뭘까... 자식이 뭐라고 이만치 사랑을 해
    언젠가 세상에 우리엄마가 없다고 생각하면... 난 진짜 못살거 같아
  • tory_5 2024.03.29 21:31
    치매 얘기가 왜이렇게 많아.. 우리 엄마도 환갑에 치매 진단 받으셔서 이야기들이 더 슬프게 와닿는다.. ㅠㅠㅠ
  • tory_6 2024.03.29 21:33
    인터넷에서 펑소 전화 녹음이랑 영상 찍어두라해서 몇초짜리 짧은 통화지만 2년째 모으고 있어
  • tory_7 2024.03.29 21:33
    볼때마다 엉엉 울게된다
    내일 엄마집 가서 잘래
  • tory_8 2024.03.29 21:37
    눈물난다 진짜
  • tory_9 2024.03.29 21:41

    진짜 치매란 병은 왜 있는거야 너무 슬퍼

    얼른 과학 의학이 발전해서 치매가 치료될 수 있으면 좋겠어

  • tory_10 2024.03.29 21:5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1 2024.03.29 21:52
    9년이 지나도 몇년이 지나도 괜찮아지지 않겠구나.
    이대로 이마음이 영원히 계속되는걸까.
  • tory_12 2024.03.29 21:55
    으아ㅜㅜㅜㅜ 나 진짜 나쁜 년ㅜㅜㅜ ㄹ엉엉 엄마ㅜㅜㅜ
  • tory_13 2024.03.29 21:55
    슬퍼.........ㅠㅠ
  • tory_14 2024.03.29 21:58
    넘 슬퍼어ㅠㅠㅠㅠㅠ
  • tory_15 2024.03.29 22:02
    치매 치료약이 나오면 좋겠다 정말ㅠㅠㅠ 내가 걸리면 나야 아무 것도 모르겠지만...내 소중한 사람들이 걸리면 그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막막해...ㅠㅠㅠ
  • tory_16 2024.03.29 22:02
    난 할아버지랑 컸는데 할아버지 치매걸리신다음 계속 저기만 넘으면 살던데가 나온다고 하셔서 아빠랑 엄마랑 휠체어 끌고 한시간 넘게 쭉 걸어갔던거 생각난다
    그날 엄청 울면서 뒤에서 걸어감
  • tory_17 2024.03.29 22: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심코 들어왔다 눈물 질질 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 tory_18 2024.03.29 22:21
    우리엄마 없으면 난 못살것 같아ㅠㅠ
  • tory_19 2024.03.29 22:26

    어우.. 엄청 울었다ㅠㅠ

  • tory_20 2024.03.29 22:45
    왜 나 울려 ㅠㅠ
  • tory_21 2024.03.29 22:46
    엄마 사랑해
  • tory_23 2024.03.29 23:04
    눈물나네
  • tory_24 2024.03.29 23:27
    나도 10년 되니까..우리 엄마가 해줬던 음식 맛이 기억이 나질 않더라..보고싶네..
  • tory_25 2024.03.30 00:56
    하 치매치료약 제발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만해도 너무 슬퍼 ㅠㅠ
  • tory_26 2024.03.30 01:24
    아 너무 슬프다 진짜...
  • tory_27 2024.03.30 17:03

    슬프다. .ㅠㅠ

  • tory_28 2024.04.01 14:56

    눈물난다...

  • tory_29 2024.04.09 13:53
    엄마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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