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 해변 어부들의 생계 1순위는 골뱅이다. 매년 1만t이 브리스톨 해협에서 잡히지만 사실상 모두 아시아로 흘러간다. 지난 20년 동안 골뱅이를 잡은 웨일스 어부는 지금도 골뱅이가 무슨 맛인지를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20년 간 생계를 책임져줬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명태도 러시아의 수출 효자품목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명태는 우리나라 연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어획과 수온 상승의 영향 등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아예 자취를 감췄다. 이에 국내에선 2019년부터 명태 포획을 금지했고 현재는 러시아에서 명태 대다수를 수입해오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산 명태 수입액은 2억9578만 달러(약 3936억8000만 원)로 전체의 78.5%에 달했다.
고등어는 노르웨이가 세계 최대의 고등어 생산국가이자 수출국이다. 노르웨이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는 바로 한국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노르웨이산 고등어 약 4만t을 수입한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바다의 호랑이(Tiger of the sea)’라고 불릴 만큼 선명한 무늬를 지니고 육즙이 풍부하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한국을 찾아 고등어 세일즈에 나설 정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98724?sid=104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명태도 러시아의 수출 효자품목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명태는 우리나라 연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어획과 수온 상승의 영향 등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아예 자취를 감췄다. 이에 국내에선 2019년부터 명태 포획을 금지했고 현재는 러시아에서 명태 대다수를 수입해오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산 명태 수입액은 2억9578만 달러(약 3936억8000만 원)로 전체의 78.5%에 달했다.
고등어는 노르웨이가 세계 최대의 고등어 생산국가이자 수출국이다. 노르웨이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는 바로 한국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노르웨이산 고등어 약 4만t을 수입한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바다의 호랑이(Tiger of the sea)’라고 불릴 만큼 선명한 무늬를 지니고 육즙이 풍부하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한국을 찾아 고등어 세일즈에 나설 정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98724?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