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학교는 방학때 자유연구라는걸 해오라고 하고 그걸 500페이지 정도의 두꺼운 책으로 만들어서 나눠줌 twt

고등학교 때 수행평가 하나로 하거나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로 하는 거를 방학 내내 하는 거구나. 너무 좋다

와 짱멋있다
+ 이딴 리액션밖에 못하는 어른이라 부끄럽다ㅜ

와 주제 엄청 다양하다

지금보면 너무 재밌어보여..숙제라고 생각하면 하기싫었겠지만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여름방학숙제는 저런거 많았던느낌
우리는 주로 공작을 시켰었음

근처 동네 학교네 신기하다 저 당시 아이들이 뭔가 어른스럽다 저 나이에 저런 형식을 가진 글을 쓸수가 있나

우와 다 읽어보고 싶어

이정도면 논문아니냐

우와 진짜 소논문 수준인데?ㅋㅋㅋㅋㅋ 대단하다 눌러서 타래 보니까 요즘도 하나봐

오 읽어보고싶다

주제 재미있다 ㅋㅋㅋㅋ 우리학교는 6학년 때 조별로 졸업논문 써야했었는데.... 조별로 주제 정하고 설문조사해서 도표 만들어서 오려 붙이고ㅋㅋㅋㅋ

논문인데??????

아니 근데 진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계획하고 실행하고 결과 정리한다는 일련의 과정) 너무 좋은 경험이겠다 진짜

이런거 요새 학원 붙어서 하는 사교육의 장임...

와 영재아님?

주제들이 다 너무 멋있고 진지해...... 다들 세상을 엄청 열심히 관찰한 게 느껴져. 어머니들의 우울증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은 갑자기 눈물이 나네 ㅠㅠ

나중에 소논문쓸때 도움 되겟다

나 저거 팔면 사보고싶어ㅋㅋㅋ주제 완전 다양해

우와

와

요새는 공부시키고 숙제시키면 아동학대니깐

우리도 문집은 있었는데 연구는 신기하다!

나 졸업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