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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하고 1년 뒤 여름즈음 방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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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같아요.. 어렵게 잡아온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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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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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저 다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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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다음으로 지오디 왠만한 히트곡 다 쓰고 네임드 작곡가였는데도 방탄소년단 제작하고 예능 나감

방탄소년단이 음악방송 나가도 1절이랑 싸비만 부르고 노래 많이 잘림 대타로도 많이 섰음 


그 방시혁도 갖은 수모 당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민희진이 하이브 후광없이 뉴진스 데뷔시켰으면 지금의 뉴진스가 과연 있었을까..? 


  • tory_1 2024.04.25 14:13
    저때 방탄 망하면 아예 엔터업 접고 에그타르트 가게 차리려고 했다며
  • tory_3 2024.04.25 14:15
    에그타르트 가게도 잘 운영했을듯 ㅋㅋㅋ
  • tory_4 2024.04.25 14:16

    하이브 사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에그타르트 파는데 맛있대..

  • tory_6 2024.04.25 14:18
    하이브 에그타르트 맛있더라ㅋㅋㅋㅋㅋ
  • tory_14 2024.04.25 14:41
    에타 진짜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했어도 잘됐을 듯 ㅋㅋㅋ
  • tory_2 2024.04.25 14:13

    열심히 살앗넼 ㅋㅋ

  • tory_5 2024.04.25 14:17
    홀 방탄 홍보하러 나온 적도 있었구나
  • tory_7 2024.04.25 14:20
    저때 겨우 잡은 음방방송도 취소되기도 하고 음악도 완곡 못하기도 하고...넴드 작곡가로 유명했는데 이름없는 작은 소속사라고 방송국 피디들도 무시하고 부당한 일이 많았대ㅜ
  • tory_8 2024.04.25 14:20
    자기가 쩐주인데 얼마나 쫄리겠어 그동안 곡 써서 번 돈 다 들어갔는데
  • tory_9 2024.04.25 14: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6:04:48)
  • tory_10 2024.04.25 14:25
    지오디팬이면 다 알 힛맨뱅ㅎㅎ 방송출연 안 할 줄 알았는데 라스 나와서 놀랐던 기억....것도 방탄 만들어서 띄워볼라고 나간거
  • tory_11 2024.04.25 14:28

    방탄 초반에 빅히트가 나름 사활을 걸긴했었음 얘네 데뷔시키면서 동시에 신인개발팀 다 내보냄 여기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 tory_12 2024.04.25 14:30

    소속사 작다고 방탄도 무시 엄청 당했었다며

  • tory_13 2024.04.25 14:37
    아니 근데 방탄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큰거야???(정말 궁금)
  • tory_14 2024.04.25 14:45
    결국은 본인들이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만이 오래 가는 길이더라. 기본적으로 일을 대하는 자세가 좋고, 음악을 본인들이 좋아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로 해왔고 정말 무대보면 독기 대박임. 상대적으로 소속사 영향도 약한 해외에서 그래서 먼저 눈도장 찍었고. 14년에 이미 미국 케이콘때 해외팬들 반향 엄청 났었어. 국내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컨셉이랑 곡이랑 그간의 노력이 잘 결실 본게 15년 아니쥬고, 미국 프로모를 하나도 안했는데 미국 팬들이 자발적으로 노래 라디오 신청하고 빌보드 소셜상도 저스틴비버가 몇년간 계속 받던거 방탄이 받을만큼 핫했고. 그러면서 미국에서 얘네가 누군데 소셜상을 받을만큼 인기가 있어? 하고 궁금해하면서 초청받아서 미국 활동하고 아니쥬 이후의 앨범들이 꾸준히 망하지 않고 잘 뽑혔고 무엇보다 10년 넘는 동안 멤버 병크가 하나도 없었다는게 롱런 비결인듯
  • tory_15 2024.04.25 14:47
    난 유튜브 영향 크다고봄 ㅋㅋㅋㅋ 케이팝 리액션 엄청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나도 방탄은 알았지만 노래나 가끔 듣고 무대는 자세히본적이 없거든. 근데 외국인들이 쩔어 뮤비에 반응이 엄청 좋더라고. 그런거 보다보니 다들 영업 당한듯.
  • tory_16 2024.04.25 14:59
    너무 복합적ㅋㅋㅋㅋㅋ큰 틀로는 14톨말대로고 해외에서 방탄인기 분석하려고 포럼도 많이 했는데 그중 내가 제일 동감한건 좆좆소라 티비 출연 어렵고 그래서 소속사에서 자컨을 존나 찍었거든. 지금은 흔하지만 저땐 엠넷같은거 안거치고 소속사떡밥 없었쟈나 이게 유튭시대에 오히려 선구자처럼 되서 해외전파에 유리해짐ㅇㅇ그리고 방탄 팬덤이 기존 케이팝팬덤과 성격.계층적으로 안 겹침 당시 해외 케이팝은 돌고도는 고인물 순환이 많았는데 얘넨 순수 머글이다가 첨으로 좋아한 케이팝이 방탄인 경우가 유독 많았음 그리고 당시 방탄이 국내 보이그룹 팬덤사이에서 왕따수준으로 견제당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국내-해외팬덤이 엄청 결속력이 끈끈했음 외부에서 처맞으면 내부가 뭉치쟈나ㅇㅇ...당시 외퀴랑 국내팬덤사이 나쁜게 대부분이었는데 방탄은 이런점에서 화력이 배로 좋아짐 그리고 또 이런 서사땜에 가수-팬사이에 약간 우리만의 세계? 그런게 생겨서 더 헌신적이었음 이게 해외에서 보기엔 되게 신기한 요소였고.... 그와중에 노래가 터지고 해투가 터지고 북미에서도 요즘 인기많다며~하고 초대했는데 이때 북미아미들이 저 헌신적 팬덤성격의 화력을 발휘해서 이게 또 화제가 되어 계속 연쇄적으로 불어남 방시혁이 유퀴즈에서 말한 유명한걸로 더 유명해진 과정ㅇㅇ 아미라는 문화 자체가 북미에선 너무 신기했고 방탄에 자체 프듀멤들이 있는거도 다운독서사도 유리하게 적용했고...그래서 줄줄 빌보드 차트인기록 세우다 다너마로 폭발 정점 찍은거ㅇㅇ 매력 노력 운 타이밍 기획 서사 모두 맞아떨어진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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