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교내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통과됐다.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자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발의된 법안인데, 되레 우발적인 총격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찬성 68표 대 반대 28표로 교내에서 교사의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미 이달 초 상원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앞으로 공화당 소속인 빌 리 주지사가 서명하면 발효된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4/24/TMM3UQ4NZBEL7GIJKZ5QLBOK7M/
덩치 큰 남학생한테 총 뺏기면 어쩌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