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이전부터 권일용 교수와 친분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권일용 교수님에게 '범죄도시' 시리즈 관련 검수를 실제로 받았고 가능한 부분을 다 따져봤다. 상황을 따져보고 영화적으로 붕 뜨는 지점이 있으면 확인했다. 흠이 하나씩 보이면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권일용 교수에 대한 존경심을 언급했다. 그는 "교수님이 우리나라 범죄 해결도 많이 하시고 훌륭한 분이다. 큰일을 하신 분인데 연기는 죽어도 안 한다고 하셔서 거절을 오래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실제 범죄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서 묻어나는 이야기가 있다. '형사는 그런 맛이 있어야지'라는 말을 실제로 들었었고 그것을 대사로 쓰고 싶었다. 교수님 등장하는 신 뒤에 바로 코미디로 연결되는 신이 있어서 피식하는 웃음이 나와도 된다고 생각해 결국 섭외에 성공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마동석과 권일용 교수를 볼 수 있는 '범죄도시4'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v.daum.net/v/20240424145303890